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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요즘 본 영화들 요 근래에 본 영화들을 하나하나 따로 포스팅하려다가 오늘은 가볍게 써보려고 합니다.그래서 쓰는 요즘 본 영화들 모음! 첫 번째로 소개할 영화는 가위손. 1990년도에 개봉한 영화이지만,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이기도 한데요.팀 버튼 감독 특유의 감성이 듬 뿍담긴 영화입니다.사실 영화를 볼 때 아무런 정보도 찾아보지 않고 보는 편인데요. 그래서인지 이 영화는 포스터가 진입장벽이었습니다...,호러물로 알고 넘어갔으면 아쉬워했을뻔한 영화입니다.환상동화 같은 이야기. 이번 겨울에 눈이 오면 가위손이 생각날 것 같습니다. 추천도 4/5 두 번째로 본 영화는 다시 태어나도 우리.이 영화는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영화보다도 더 한 실제가 있다는 말이 이 영화를 가리키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9살인 앙뚜.. 더보기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 티비 월정액에 가입해서 영화를 마음껏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러다 발견한 패왕별희.늘 봐야지 봐야지 하다가 긴 러닝타임 때문에 포기한 적이 다반사였다. 그날은 꼭 봐야할 것만 같아서 보게 되었다. 사실 다른 포스팅을 할 때 보다 영화 리뷰글을 쓸 때가 시간이 배로 걸린다. 그도 그럴 것이 영화에 관한 나의 생각을 오롯이 전해야 하기 때문인데.어떤 영화는 감상이 글로 잘 풀어지는 반면, 또 다른 영화는 잔상만이 남아있다.이번에 본 영화는 후자이다. 무슨 말을 써야 할까. 세밀하게 짜인 영화여서 많은 생각이 들었는데, 첫 번째로 든 생각은 폭력적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난 본디 사내아이로 계집아이가 아닌 데라는 대사가 영화에 나온다. 지워진 두지의 남성성위에 억지로 입혀진 여성성이 마음 .. 더보기
영화 좋지 아니한가 영화 좋지 아니한가어쩌다 가족이 된 사람들의 이야기지금보니 유명한 배우들이 총집합했다.김혜수, 황보라, 문희경, 정유미, 천호진, 유아인, 박해일까지 좋지 아니한가 2007 드라마/코미디1시간 57분 몇해전부터 보고 싶었던 작품이었는데 이제야 봤다. 가족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영화들을 좋아하는 터라 좋지 아니한가도 좋았다. 서로 아무리 욕하고 미워해도 누군가 우리 가족중 누군가를 건들면 참을 수 없는게 가족아닌가. 가족이란 이름아래 우린 다 다른 사람이니까. 좋을 때보다 미울때가 이해 될때보다 이해 안될때가 훨씬 많지만. 결국 가족이다.어쩌다 가족이지만, 그래도 좋지 아니한가 영화를 관통하는 황보라배우의 독백 좋지아니한가요 여러분 혼자가 아니라는게우주공간에 지구혼자 떠있지 않다는게 말입니다 외롭게말이죠너.. 더보기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2003년 드라마/로맨스 요즘 무한 반복하고 있는 노래가 있다. 그 노래를 30번쯤 들었을 때 뮤직비디오가 궁금해졌고, 뮤직비디오를 보던 중에 누군가 달아논 댓글이 눈에 띄었다. 이동진 평론가가 쓴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영화 코멘트였다. 노래와 영화는 아무런 상관이 없었지만, 꼭 상관 있는 것 같은 문장이었다. 그렇게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을 보게 되었다.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줄거리 게임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츠네오, 할머니가 새벽에 끌고 다니는 유모차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유모차에 타고 있는 누군가의 정체에 대해 사람들의 의견이 갈린다. 어떤이는 손주라고 또 다른 이는 할머니가 조폭 심부름꾼이여서 그안에는 보물이 들어있다고 했다. 하지만 .. 더보기
영화 줄리 앤 줄리아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2달간 제가 본 요리영화들을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요리영화 시리즈 1탄의 주인공 ‘줄리&줄리아'입니다.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은 요리영화 좋아하시나요?저는 요리영화를 좋아합니다!요리 영화 특유의 잔잔함과 편안함을 좋아합니다. 영화 속 요리는 빠질 것도 없구요. 오늘 기록으로 남길 영화 줄리앤줄리아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개봉 2009.12.10출연 메릴 스트립, 에이미 아담스러닝타임 122분장르 드라마감독 노라 에프론 줄리 앤 줄리아 줄거리 911테러 사건의 보상절차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인 줄리. 줄리의 하루는 권태롭기만 하다. 친구들과의 모임에서는 자신만 뒤쳐진 것 같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우연히 알게된 친구의 블로그 운영소식! 일상에 환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더보기
할머니의 먼 집 -할머니의 먼 집 2016년 9월에 개봉한, 할머니의 먼 집. 4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왓챠에서 보게 되었다.영화를 왜 찍냐는 할머니의 물음에 “내가 보려고” 답하는 감독님의 말이 깊게 와닿았다.그 말처럼 할머니의 먼 집은 카메라로 찍는 것보다 눈에 담고자한 영화이다. 장면 하나 하나에 할머니에 대한 손녀딸의 애정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지극히 개인적이고 민감할 수도 있는 할머니와 가족들의 이야기 그리고 손녀와 할머니의 이야기를 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했다. 할머니의 시간과 가족들 그리고 나의 시간은 모두 다르게 흐르니까. 저마다의 생각이 다 이해됐다. 영화 내내 할머니의 다정한 말들에 눈물 흘릴 수밖에 없었다.-밥 묵었쪄?-니가 제일루 보고자팠어감독님과 할머님의 이야기로 하여금 나와 할머니의 이야기가 떠오.. 더보기
영화 브루클린 영화 브루클린 그리고 시얼샤 로넌 그랜드 부다페스토 호텔,레이디 버드, 작은 아씨들로 시얼샤 로넌이라는 배우를 알게 됐습니다.3작품 밖에 보지 않았지만, 시얼샤 로넌이라는 배우가 궁금해졌습니다.그래서 그녀의 다른 필모그래피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영화 브루클린을 보게 됐습니다. 브루클린(Brooklyn)드라마, 멜로/로맨스 2016.04.21. 개봉 111분 12세 관람가존 크로울리 영화 브루클린 줄거리 영화 브루클린은 1950년대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시작됩니다. 아일랜드 식료품점에서 일하는 에일리스.괴팍한 주인 밑에서 일하는 에일리스의 하루는 쳇바퀴 처럼 반복된다. 언니의 도움으로 에일리스는 뉴욕 브루클린으로 터전을 옮기게 된다.낮에는 백화점에서 밤에는 야간대학에서 회계공부를 하게된 에일리스.바쁜.. 더보기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2 예고 음악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2 예고편이 공개됐습니다.(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P.S. 여전히 널 사랑해) 2월 12일에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고 합니다.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본 영화 2위에 랭크된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의 원작 소설은 3권 까지 있는데요. 영화도 마찬가지로 3편까지 제작된다고 합니다. 3편 촬영을 위해 라라진 역할의 라나 콘도르가 작년 9월에 내한했습니다. 원작을 읽지 않아서 3편의 내용이 궁금하네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1 장르: 하이틴, 로맨스출연: 라나 콘도어, 노아 센티네오 外러닝타임: 99분원작: 제니 한의 소설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2편이 나오기전에, 1편을 안보신분들을 위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