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안녕하세요, 오늘 추천드릴 드라마는 커피프린스 1호점에 이은 두번째 한국드라마 입니다. 

바로 괜찮아 사랑이야인데요. 

제가 3번 정주행한 드라마일정도로 정말 좋아하는 드라마입니다.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인생드라마로 꼽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이 드라마를 제가 좋아하는 이유를 생각해보니, 저는 세상에는 완벽한 사람들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모든이들은 자신만의 아픔을 다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극중에 나오는 공효진, 조인성을 비롯해서 모든인물들도 겉보기엔 완벽해보이지만 마음의 상처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1이 채되지 않는 인물들이 모여 서로를 이해하고 위로할때, 비로소 1이 되는 모습이 제게 와닿아서 아직까지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 된 것 같습니다. 

드라마 추천을 하기위해서는 소개가 빠질 수 없죠. 괜찮아 사랑이야는 노희경작가의 작품입니다. 그들이 사는 세상 그겨울 바람이 분다, 빠담빠담 까지 김규태 피디와 노희경작가가 네번째로 합을 맞춘 작품이기도 합니다.2014년에 방영된 작품으로 2014년도에 방영된 웰메이드 작품이라 할 정도로 잘만들어진 작품이기도 합니다, 드라마는. 2014년 7월 23일 부터 9월11일 까지 SBS에서 방영했던 수목드라마입니다. 등장인물로는 지해수 역의 공효진 배우, 장재열 역의 조인성 두 주연배우를 비롯해서, 조동민 역의 성동일, 박수광역의 이광수 배우가 출연합니다. 드라마의 줄거리는 마음의 상처를 안고 만나 해수와 강우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서로 사랑하는 로맨스 장르의 드라마입니다. 드라마의 연출은 물론 배우들의 연기 그리고 OST 까지 정말 좋습니다. 특히 OST는 드라마가 방영되고 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제 플레이리스트에 남아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짧은 대사이지만, 이드라마가 말하고 싶은 것을 이 대사에 다 담았다고 생각합니다.

해수- 정말로 사랑이 저들을 구할까?

재열- 그럼

해수- 너도 사랑지상주의니? 사랑은 언제나 행복과 기쁨과 설렘과 용기만을 줄거라고?

재열- 고통과 원망과 아픔과 슬픔과 절망과 불행도 주겠지. 그리고 그것들을 이겨낼 힘도 더불어 주겠지 그정도는 되야 사랑이지.

해수 -그런건 또 누구한테 배웠니?

재열- 사랑한테 배웠지

 

괜찮아 사랑이야를 처음으로 연기활동을 시작한 엑소의 디오의 발견또한 이작품에서 할 수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연기를 너무 잘하길래, 엑소의 디오인줄 몰랐고, 신인연기자인줄 알았습니다. 

드라마에 나오는 인물들의 입장이 이해가 됐고, 마음이 쓰였고, 버릴 캐릭터 하나 없었습니다.

로맨스드라마이지만, 사람 그리고 인생에 관한 드라마로 더 기억됩니다. 

노희경작가의 인간을 바라보는 방식을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노희경작가의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드라마를 본 사람들이라면, 이 두마디로 모든것을 다 말할 수 있다는 것을 알 것 같습니다.

괜찮아, 사랑이야 

드라마 안 보신 분들은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