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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무더운 여름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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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7월 중순 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너무 더운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보내기 위해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오싹한 드라마들을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혹시 여러분들은 무서운 영화나, 드라마 잘 보시나요? 저는 예전에는 잘 보지 못했었는데, 요즘에는 즐겨봅니다. 그럼 이제 추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은 무서운 드라마 하면 뭐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저는 주군의 태양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주군의 태양







공포지수:●●◐○○

드라마의 장르는 로맨틱 코미디이지만, 공포적인 성격이 강해서 볼때 마다 흠칫흠칫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드라마는 여름을 겨냥해서 2013년 8월 7일부터 2013년 10월 3일까지 SBS에서 방영되었습니다. 그때 주군의 태양이 인기가 정말 많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당시 저도 항상 본방사수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드라마에는 공효진, 소지섭, 서인국, 김유리 배우가 나옵니다. 

지금은 에피소드형 드라마들이 점점 늘고 있는 추세이지만, 당시에 에피소드형 공포드라마로 한회씩 전개가 되었기 때문에 더욱 신선했었죠. 그래서 한회 한회 다른 귀신들이 나옵니다. 

드라마를 안보신분들을 위해 간략한 줄거리를 소개해 드리자면,

귀신으로 인해 삶이 피폐해져버린 여자, 태공실(공효진)과 인색하고 차갑지만, 마음속에 상처를 품고 있는 남자(소지섭)이 서로를 보듬어주고 귀신들을 위로해주는 드라마 입니다. 

안보신분들은 꼭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드라마도 드라마지만, OST도 한몫했다는 사실, 윤미래씨의 Touch love는 아직도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OST 중 하나입니다. 





힐하우스의 유령






공포지수 : ●●●●○

 

다음으로 추천드릴 드라마는 미드입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힐 하우스의 유령입니다. 제 기준으로 공포물 top3안에 들어가는 작품입니다. 저는 잘만든 공포물의 정수는 너무 무섭지만 계속해서 보고싶게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제 기준에서 힐하우스의 유령이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드라마의 줄거리는 제목이 내포하고 있을 정도로 간단합니다. 힐 하우스라는 유령, 귀신이 사는 집에 들어가 사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셜리 잭슨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원작을 보지 않았지만, 원작을 보고 드라마까지 보신 분들의 리뷰를 보면, 원작도 잘 반영한 아주 잘 만든 드라마라고 하더라구요. 공포드라마 이기도 하지만, 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슬프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화면 연출이 훌륭합니다. 이야기의 호흡이 느린편이기도 하지만, 다 보고 나면 잘만든 영화한편을 본것 같습니다. 이 드라마 보고 한동안은 무서워서 불켜고 잤습니다.추천드립니다. 넷플릭스가 한달동안은 무료이기 때문에, 넷플릭스 입문자분들께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사실 넷플릭스 이용자라면 다 보셨음 좋겠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구미호 : 여우 누이뎐



예전에 봤던 드라마이기 때문에 공포지수는 매기지 않겠습니다.

저는 뭐니 뭐니 해도 한국형 사극 호러장르가 제일 무서운 것 같아요. 그래서 가장 무섭게 본 무서운 드라마도 전설의 고향이였습니다. 이번에 추천드릴 드라마는 구미호 : 여우 누이뎐 입니다. 이때가 제가 어릴 때로 기억하고 있는데, 아주 무섭게 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간략한 줄거리로는, 인간이 될 기회를 놓친 구미호의 복수와 모성을 다룬 이야기입니다.  

드라마에는 김유정, 한다감, 서신애 배우가 축을 이뤄서 나옵니다. 구미호로 나온 한다감씨의 연기는 물론 당시 아역으로 활약했던 김유정, 서신애 배우 연기 또한 훌륭합니다. 무섭기도 무서웠지만, 구미호의 모성을 다루고 있어서 슬펐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런 한국형 사극 호러장르물의 드라마 다시 안나오나요?예전에는 전설의 고향도 리메이크해서 스페셜로 나왔던 것 같은데, 그런 장르의 드라마 다시 보고 싶습니다. 







지금 보고 있는 공포 드라마, 킹덤 그리고 손 the guest




킹덤 공포지수: ●●◐○○

 손 the guest : ●●○○○

지금 정주행 하고 있는 공포드라마는 킹덤과 손 the guest입니다. 

킹덤은 조선시대 좀비물이고, 손 the guest는 사제 그리고 영매 형사가 힘을 합쳐 기이한 사건들을 해결하는 오컬트 물입니다. 둘 다 정주행하고 있지만, 둘다 잔인 합니다. 잔인한건 킹덤이 더 잔인한것 같습니다. 킹덤은 조선시대 좀비물이라서 그런지 컨셉이 특이합니다. 드라마에 대해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저는 아직까지는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손 the guest 는 사제복을 입은 김재욱 그리고 김동욱와 김재욱배우의 연기합을 볼 수 있어 좋습니다. 커피프린스 1호점 이후로 둘의 연기합을 또 보고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손 더 게스트를 통해 볼 수 있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김동욱배우의 연기가 정말 좋습니다. 오컬트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천해드린 5편의 무서운 드라마 이외에도 여러분들이 무섭게 보셨던 드라마가 있다면, 추천해주세요! 추천해드린 5편의 드라마 보시고 무더운 여름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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