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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빅리틀라이즈 ㅣ 미국판 스카이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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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 추천드릴 드라마는 빅리틀라이즈 입니다. 제가 하루만에 정주행을 끝냈을 정도로 재미있는 미드입니다. 인기리에 방영된 시즌1에 이어 시즌2가 방영중입니다.





 

드라마의 간략한 줄거리로는,

 캘리포니아 몬터레이 부촌, 초등학교 모금행사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합니다. 누가 죽였는지, 누가 죽었는지 모르는 채 드라마가 시작됩니다.










드라마에 출연진들이 할리우드에서 내노라하는 배우들이 출연합니다. 

리즈위더스푼 그리고 니콜 키드먼, 먼, 쉐일린 우들리 조이 크래비츠 알랙산더 스카스가드까지 출연한 배우들의 필모그래피를 보면 정말 대단합니다. 


그리고 빅리틀라이즈가 소설이 원작인걸 아시나요? 저 또한 소설이 원작인줄 몰랐습니다. 리안 모리아티의 동명의 소설 커져버린 사소한 거짓말이 원작입니다. (커져버린 사소한 거짓말 또한 읽어봐야 겠어요!)


드라마명가 HBO, 데이빗 E 켈리 각본, 그리고 장 마크 발레 연출까지 드라마의 3위 요소인 연출, 각본, 연기가 완벽합니다. 개인적으로 빅 리틀라이즈의 연출이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해서 연출자가 누군지 찾아봤더니 정말 재미있게 본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의 감독 장마크 발레이더라요.

(달라스 바이어스 연출도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연기자에 이어 연출가까지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리즈위더스푼의 연출력 또한 정말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드라마속 나오는 노래들, 정말 휼륭합니다. 항상 드라마속 오프닝은 건너 뛰곤 하는데 빅리틀라이즈는 예외였습니다.


드라마는 7부작으로 짧은편 입니다. 






드라마의 연출이 정말정말 완벽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연출공부하시는 분들이 봐도 좋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작년 겨울에 이어서, 올해초까지 정말 화제가 됐었던 스카이캐슬과 결이 비슷한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자칫하면 막장드라마로 치부될 수있었던 드라마일 수도 있지만, 배우들의 감정선과 스토리라인을 따라가다보면 스릴러 심리극입니다. 



작년 에미상과 골든글로브를 싹쓸이 한 수작입니다. 골든 글로브에서 리즈위더 스푼의 수상소감 또한 인상깊습니다. 







폭력에 맞서고 연대하는 여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말들이 쉽게 전해지고 있는 요즘, 빅리틀라이즈 속 등장인물들은 피해자로서 그리고 인간대 인간으로서 서로를 연대합니다.

 

극의 중간중간에 조사를 받는 동네 사람들의 주인공들에 대한 편견은 우리사회의 현실을 단면적으로 보여줍니다.


드라마는 요즘 문제되고 있는 사회문제들을 드라마속 등장하는 가정에 녹여서 보여줍니다.



겉보기엔 완벽할 것 만 같은 미국 부촌의 사람들, 나와는 완전히 동떨어져있는 사람들 일 것 같지만. 저마다의 아픔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나와 타인은 별반 다르지 않다는 걸 이 작품을 통해 또 한번 느낍니다.


스카이캐슬의 히로인인 염정아 배우의 인터뷰에서 여배우들의 롤이 한정적이고, 경력있는 여배우들이 할 수있는 작품의 장르 또한 좁아지는 것에대해 고민을 많이했다고 한걸 보았습니다. 

이런 고민이 빅리틀라이즈 비화를 보면 할리우드도 예외는 아니라고 합니다. 

니콜키드먼은 은퇴를 고려했을 정도고 리즈 위더스푼도 마찬가지였다고 합니다. 



이런 여성들이 주축이 되는 다양한 장르의 영화나 드라마가 점차점차 늘어났으면 한다.


저는 왓챠를 통해 보았는데, 지금 방영되는 시즌2는 씨네프에서 토요일 밤 12시마다 볼수있다고 합니다. 드라마가 정말 수작이고 화제였었던 만큼 저 또한 왓챠 추천목록에 떠서 보게 되었습니다. 

혹시 왓챠 정액권을 끊고 있으신 분들을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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