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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이브 OST, 줄거리,빌라넬 패션 ㅣ산드라오와 조디코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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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드라마 한편을 소개하려 합니다. 바로 “킬링이브”인데요.

시즌1을 이틀만에 다 끝내고 오늘 시즌2도 다 봐서 영업글을 쓰고자 합니다. 역시나 듣던대로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사실 영국 첩보 스릴러는 전개가 빠르지 않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전개도 빠르고 연기, 연출 그리고 OST까지 모든게 완벽한 드라마 였습니다. 시즌3가 2020년에 공개된다는게 아쉬울따름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매력적인 두 캐릭터와 꽉채워져 있는 여성서사!

 


“치명적인 싸이코패스 킬러와 

그를 쫓는 영국 정보부 요원의 이야기”




줄거리



서로를 쫓는 스릴러 물이지만, M15요원이 이브(산드라오)와 살인을 직업으로 삼고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사이코패스 킬러, 빌라넬(조디코머)의 관계는 미묘하게 흘러갑니다.

드라마를 보면서 느낀건 킬링이브의 설정이 기존의 통념에서 벗어났다는 것인데요.

사이코패스인 빌라넬이 이브에게 반해버리고, 빌라넬을 쫓던 이브조차도 빌라넬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고 서로에게 사로잡혀 버립니다. (기존의 드라마라면 주인공이 싸이코패스에게 먼저 반해버리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킬링이브는 정반대)

드라마의 큰 흐름은 싸이코패스 킬러인 빌라넬을 쫓는 이야기 이지만, 그속에서의 이브와 빌라넬의 관계성이 더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그래서 드라마를 볼 때 이들의 관계성에 주목해서 보는 것도 하나의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매력적인 조디코머(빌라넬)&산드라오(이브)의 연기력




 

킬링이브를 통해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산드라오,드라마를 보다보면 그녀가 왜 여우주연상을 받을 수밖에 없는지 이해된다. 아시안 여성이 미드나 영드에서 주연을 하는게 드문데 산드라오가 이브역할을 맡고 킬링이브를 멋있게 이끌어나가는 모습또한 시사하는 바가 분명히있다. 빌라넬에 대해 혼란스러워 하는 그녀의 실감나는 연기력! 앞으로의 그녀의 행보가 궁금해진다.

그리고 영국 아카데미 텔레비전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조디코머, 드라마를 보다보면 그녀가 93년 생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매작품마다 다른 연기를 보여주는 그녀, MMMFD에서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

그녀의 팔색조와 같은 연기력, 살떨리는 눈빛과 액션연기, N개국어 구사까지 (조디코머 사랑해)

이들의 연기합이 그냥 폭발합니다. 익숙한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조디코머와 산드라오의 카리스마와 연기력 때문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듭니다.

 

 

 

 

빌라넬(조디코머)의 패션



 








킬러이자 패셔니스타인 빌라넬의 매회 바뀌는 패션을 볼때마다 눈이 즐겁습니다.

 

 

킬링이브 OST







 

노래까지 완벽한 킬링이브ㅠㅠ 많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좋은것만 첨부했습니다.

 




이드라마의는 여성중심 서사로 흘러간다. 





각자에게 주어진 목표를 따라 주체적으로 움직이는 여성들을 보는게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그리고 각 드라마 에피제목이 명대사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명대사에 표시해놓았습니다.)

 

Nice Face

 

I'll Deal With Him Later

 

Don't I know you

 

Sorry baby

 

I Have a thing about bathrooms

 

Take Me to the Hole!


I don't want to be free

 

God, I'm tired



한편당 한시간이 채 넘지 않고 시즌당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있어서 보는데 부담이 없습니다. 킬링이브때문에 왓챠로 넘어왔다는 말이 넘칠정도로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왓챠에서 단독으로 보실수 있고 cinef 에서 매주 토요일 밤 11시에 방영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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