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유니버스ㅣ DO you like Steven Universe?

안녕하세요! 오늘은 처음으로, 제가 정말 정말 아끼고 좋아하는 만화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바로 스티븐 유니버스입니다!

 

 

 

 

제가 3000만큼 좋아하는 만화 스티븐 유니버스, 영업글 바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스티븐 유니버스는 <어드벤쳐 타임>의 작가였던 레베카 슈가가 기획한 만화입니다. 만화에 대해 찾아보다가, 발견한 사실은 카툰 네트워크 시리즈 최초로 여성 감독이 기획한 애니메이션 이라고 합니다.

스티븐 유니버스는 주인공 스티븐과 지구를 지키려 노력하는 외계인 ‘크리스탈 젬’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만화가 말하고자 하는 가장 큰 주제는 사랑입니다. 더불어서 스티븐 유니버스는 다양성을 지향하고 계급, 인종, 성별, 장애 간의 차별을 부정합니다. 제가 이 만화를 사랑하는 이유가 여기있는데요. 여지껏 본 만화들의 기획의도, 주제의식들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고 와닿았습니다.

또한 스티븐 유니버스에는 다양한 체형의 크리스탈 젬들이 나옵니다. (빼빼 마른체형,오동통한 체형,근육질의 튼튼한 체형) 더불어서 어느 등장인물 하나하나 완벽하거나 절대적으로 나오는 캐릭터가 없습니다. 모든 캐릭터들은 실수하고 부딪히고 좌절합니다. 하지만, 이들은 시즌이 지나면 지날수록 서로를 보듬고 앞으로 나아갑니다.

사실상 작화나, 카툰네트워크 특성상 어린 아이들을 겨냥하고 나온 만화인줄 알았지만, 시즌이 지나면 지날수록 깊고 심오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기도 합니다. 물론 아이들과 같이 봐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body positive, 고정관념,편견등) 모든 것을 다 떠나서 무척 재미있습니다. 성우들이 거의다 가수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만화 곳곳에 나오는 음악들도 참 좋습니다.

 

 

 

 

 

 

참고로 스티븐 유니버스는 넷플릭스, 왓챠(확실친 않지만 더빙판만 볼 수있다고 합니다.)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시즌 5까지 나온 상태이고, 러닝 타임은 한편당 10분 초반대로 짧습니다.

위로받고 싶은 순간이 있을 때 스유를 보곤합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는 메시지가 잘 담긴 스티븐 유니버스 한 번 보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