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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코코" ㅣ remember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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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추천드릴 영화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여러분들은 좋아하는 영화를 계속해서 보시는 편인가요? 아님 한번만 보시는 편인가요? 저는 후자인데요. 특히  오늘 추천드릴 이 영화를 또 다시보면 닳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한번만 보았습니다. 그만큼 제가 좋아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영화라서 다른 여느때보다 조심스럽습니다. 그래서 오늘 추천드릴 영화는 코코 입니다.

 

 

 

 

영화 코코는, 2017년 1월 11일에 개봉한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그리고 픽사에서 제작했습니다. 영화가 개봉할 당시에도 관객들의 호평이 쏟아진 영화일 뿐만 아니라, 많은 평론가들 한테도 좋은 평가를 받은 영화이기도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 코코는 제 90회 아카데미 시상식상을 시작으로 각종 영화 시상식의 애니메이션 영화 부분의 상을 휩쓸기도 했습니다. 사실 코코의 흥행요인은 어린이 뿐만 아니라 성인 관객까지 사로 잡은 영화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줄거리


 

 

 

뮤지션을 꿈꾸는 소년인 미구엘은 전설적인 가수 에르네스토의 기타에 손을 대고 맙니다. 금기로 여겼던 기타에 손을 댄 미구엘은 우연찮게 '죽은자의 세상'에 들어가고 맙니다.

죽은자의 세상에 들어간 미구엘의 모험, 그리고 미구엘은 현실 세계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감상평


 

 

 

영화는 사후세계에 들어간 꼬마아이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어린아이의 시선에서 그린 죽음 그리고 사후세계에 대해 디즈니와 픽사가 잘 그려냈다고 생각합니다.

죽음과 사후세계는 알려진 바가 없고 無의 영역이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고 이를 소재로한 창작물들이 많이 나오는데요. 죽음 그리고 사후세계에 대한 본질적인 의미를 디즈니와 픽사가 잘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영화의 중요한 모티브가 되었고, 시간적 배경이기도 한 망자의 날은 실제로도 멕시코의 고유명절이라고 합니다. '망자의 날'은 죽은 이들에 대한 애도의식이기도 하지만, 영화에서도 나왔듯이 죽은이들과 살아 있는 이들이 만나는 특별한 날이기도 합니다.삶과 죽음의 경계를 허무는 망자의 날을 통해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죽음에 대한 태도를 알 수 있습니다.

 

 

영화를 보며 그리운 사람이 떠올라서 많이 울었습니다.

 

잊혀진다는 것이 가장 마음아프고 슬프다는 것을 영화를 통해 한번 더 깨달았습니다.

저는 사람은 파편화 되서 누군가의 기억속에 남아있다고 생각합니다.무엇보다도 소중한 기억들 

그래서 제 기억속에 살아있는 그리운 사람들,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 또 누군가의 기억속에 남아있는 나의 모습들이 떠올랐습니다. 

 

 

코코OST remember me의 한국어 버전 가사입니다. 

 

기억해 줘

내가 어디에 있든 기억해 줘

슬픈 기타 소리 따라 우린 함께 한다는 걸

언제까지나 널 다시 안을 때까지 기억해 줘

눈을 감고 이 음악을 들어봐

우리 사랑과 함께 난 니 곁에 눈을 감고 이 음악을 들어봐

우리 사랑을  기억해 줘

지금 떠나가지만 기억해 줘

제발 혼자 울지 마

몸은 저 멀리 있어도

내 맘은 니 곁에 매일 밤마다 와서 조용히 노래해줄게

기억해 줘 지금 떠나가지만 기억해 줘 

내 사랑 변하지 않아 우린 함께 한다는 걸

언제까지나  널 다시 안을 때까지 기억해 줘

눈을 감고 이 음악을 들어봐

우리 사랑을  기억해 줘


 


 

 

제가 사랑하는 영화 코코에 대해 추천드렸는데요. 안보신분들은 꼭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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