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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네버렛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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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래 추천글만 쓰다가, 영화 추천글은 처음 쓰는 것 같습니다. 

오늘 추천드릴 영화는 가장 최근에 본 영화인데요. 2011년도에 개봉한 영화 네버렛미고 입니다.






 제가 자주 보는 유튜브 채널에세 이 영화를 언급해서 보게 되었는데요, 

사실 영화를 보기전 까지 아무런 정보조차 찾지 않고 보았습니다. 사실 네버렛미고라는 제목만 딱 들었을때는 슬픈 로맨스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영화를 보고 난후에 보기전의 제 생각과 어느정도 일치한다고 생각하기도 했지만 훨씬 심오한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줄거리



이렇게 말하면 감이 안오실수도 있기에 간략하게 영화에 대해 설명을 하자면, 영화의 시대적배경은 1990년대 입니다. 시대적 배경이 1990년대 이지만, 의학적 발전은 물론 성과를 크게 이루어서 아픈 이들이 없는 설정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의학적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클론 즉 복제인간의 상용화 때문이었습니다. 영화에는 3명의 등장인물들이 나옵니다. 캐시,토미,루스

세명의 복제인간들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영화는 철저하게 복제인간의 관점에서 흘러갑니다.

그리고 SF장르의 영화입니다.  









영화정보




사실 이 영화가 책이 원작인걸 아시나요? 저는 몰랐습니다.  2017년 노벨 문학상에 빛나는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의 소설 나를 보내지마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소설이 노벨문학상을 받았던 작품은 아니구요. 가즈오 이시구로가 노벨문학상으로 받은 작품은 남아있는 나날이라고 합니다. 사실 저는 이름만 보고, 일본작가 인줄 알았지만, 영국인이라고 합니다. 영화와 책을 둘다 보신 분들은 대부분 책이 더 밀도있고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책읽어 보신 분들 계신가요? 저는 책을 읽어보지 않았기 때문에 책 내용이 궁금하네요, 얼른 책을 읽어봐야겠습니다. 

영화에 대해 어떤 정보도 찾아보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배우들이 나오는지 몰랐는데요. 나오는 배우들이 제가 정말 좋아하는 배우가 나옵니다.

바로 키이라 나이틀리, 캐리 멀리건이 나옵니다. 앤드류 가필드도 나옵니다.

키이라 나이틀리를 비긴어겐인에서 정말 인상깊게 봐서 좋아하는 배우중에 하나인데 네버렛미고에서 보니 정말 반갑더라구요. 그리고 서프러제트와 위대한 개츠비에 나왔던 캐리멀리건 또한 이 영화에 나옵니다. 그리고 엠마스톤의 전남자친구이자, 어메이징 스파이던맨에 나왔던 앤드류 가필드까지. 이렇게 보니 초호화 캐스팅이네요. 




감상평




특이하게 영화에서는 완료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사실 이 완료라는 표현이 죽음을 대신해서, 복제인간들의 끝을 암시하는 단어입니다. 앞서 적었듯이 철저히 복제인간의 관점에서 영화가 그려지기 때문에 이 완료라는 표현이 더욱 마음아프게 다가옵니다. 

복제인간에 대한 윤리적 문제와 인간의 욕심으로 인한 과학적 발전의 이면에 대해 영화는 말합니다.

영화가 sf 장르이며, 인간복제에 대해 다루고 있지만, 영화의 핵심은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화를 보고 나서 떠오른 단어가 담담한 슬픔입니다. 

사실 먼 훗날에 일어날것만 같은 일인것 같아서 마음이 더욱 아픕니다. 

'복제' 인간 이라고 하지만, 헤일샴에서의 캐시 루스 토미의 이야기는 흔히 인간들의 삶들과 비슷하게 흘러갑니다. 복제에 강세를 두고 있지만, 그들도 결국 같은 인간이라는 것을 

영화 마지막 부분에 나오는 대사가 인상 깊습니다.

"그런데 확신이 안 서는 게 있다. 과연 우리 목숨이 우리가 살린 목숨과 그토록 다를까?

우린 모두 종료된다.

우리 중 그 누구도 자신이 어떻게 살았는지

과연 충분히 살았는지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이 글을 본 분들께 질문드립니다. 

복제인간을 찬성하시나요?


SF장르의 영화, 

복제인간 영화 이를 테면, 아일랜드같은 영화를 재밌게 보신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슬픈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께도 추천드립니다.


캐리 멀리건 그리고 키이라 나이틀리를 좋아하시는 분들께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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