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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족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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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추천드릴 영화는 족구왕입니다. 예전부터 봐야지 봐야지 하다가, 드디어 어제 보게 되어서, 오늘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족구왕은 2014년 8월 21일에 개봉한 독립영화입니다.장르는 코미디,드라마입니다. 소공녀를 제작했던 광화문시네마에서 제작을 맡았구요. 우문기 감독이 만들었습니다. 영화에 나오는 출연지 소개가 빠질 수 없습니다. 

응답하라의 1988의 정봉이, 쌈마이 웨이 김주만 역이 있기전에 족구왕의 홍만섭역으로 이름을 알린, 안재홍배우 그리고, 황승언, 이미래, 박창호, 박호산 배우가 나옵니다. 








줄거리



영화내용은 제목에서도 쉽게 알 수 있듯이 족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군대 제대를 갓 마친, 만섭(안재홍)은 족구장을 찾지만, 족구장은 이미 철거된지 오래입니다. 캠퍼스 퀸인 안나에게 반한 만섭은 안나의 썸남인 강민을 상대로 족구한 판을 벌입니다. 그결과 만섭은 이기게 되고 교내에는 만섭의 승부영상이 인기를 타고 퍼집니다. 이로 인해 캠퍼스내에는 족구열풍이 불고, 만섭의 승부영상으로 인해 족구시합이 펼쳐지는데요...




감상평



영화를 다 보고나서 찾아보니 청춘물로 카테고리가 분류되어있었고, 영화를 보면서 영화가 말하고 싶은게 청춘 그리고 20대에 대해 말하고 싶은게 아닐까 해서. 청춘의 정확한 사전적 정의가 궁금해서 찾아보았습니다. 


[청춘]


만섭을 포함한 창호 미래 그리고 안나까지 족구왕에 나오는 모든 등장인물들이 청춘입니다. 봄철과 같은 시절을 지나고 있는 좋아하는 만섭이 족구를 한다고 했을때 주변의 반응은 차갑기만하고, 족구같은 소리라며,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라고 합니다. 
 
어느순간 부터 세상은 좋아하는 걸 하고, 하고 싶은걸 하면서 사는게 사치라고 말합니다.
세상에는 여러가지 답이 있지만, 꼭 사회는 한가지 답만 있는 것 처럼 종용합니다. 

족구왕에 이런 대사가 나옵니다.

"홍만섭 너한테 족구가 뭐냐?"
"재밌잖아요"

영화를 보면 느낀것은, 
재미있잖아요 라는 이 대사 한마디에 모든게 내포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왜 재미있으면 안되는 걸까? 
영화는 이렇게 답합니다. 

"남들이 싫어한다고 자기가 좋아하는 걸 숨기고 사는 것도 바보 같다고 생각해요."

청춘이란 단어를 들으면 항상 고민하게 되고, 답이 없는 것처럼 막막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영화속 나오는 청춘들은 즐기고 즐겁습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청춘, 지나가버린 시간은 돌아오지 않고, 지금이 순간은 그 어느때보다 소중하기 때문에, 어떤것이든 뭘 하든 간에 즐기는 것이 어떨까?

영화 마지막씬에 페퍼톤스의 청춘이 나옵니다. 꼭 들어보세요.

개인적으로 즐겁게 봤기때문에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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