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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소히-산책 /(백예린-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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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듣는 노래는 많았지만, 블로그에 대한 고민이 많아져서 글을 한동안 안써서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그래서 오랜만에 추천하는 음악한곡을 들고 왔습니다. 바로 소히의 산책이라는 곡입니다. 백예린씨가 사운드클라우드에 이곡을 커버하면서 알게되었는데요. 듣자마자 너무 좋아서, 원곡도 궁금해져서 찾아듣다가 너무좋아서 오늘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곡을 들으면, 그리운 사람이, 그리웠던 순간이 떠오르는데요. 

소히씨가 돌아가신 아버지를 생각하며 쓰신 곡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산책'이란 노랠 들으면 보고싶은 사람이 떠오르나 봅니다. 







소히-산책



한적한 밤

산책하다보면

어김없이 생각나는 얼굴

반짝이는 별을 모아 그리는

그런 사람

 

좁다란 길

향기를 채우는

가로등 빛

물든 진달래 꽃

이 향기를 그와 함께 맡으면

참 좋겠네

 

보고싶어라

그리운 그 얼굴

물로 그린 그림처럼 사라지네

보고싶어라

오늘도 그 사람을 떠올리려

산책을 하네

 

대기는 차갑게 감싸고

생생하게 생각나는 그 때

안타까운 빛나던 시절

뒤로하고 가던

 

보고싶어라

그리운 그 얼굴

물로 그린 그림처럼 사라지네

보고싶어라

오늘도 그 사람을 떠올리려

산책을 하네

 

따뜻한 손 그리고 그 감촉

내가 쏙 들어앉아 있던 그 눈동자

그 마음 아무것도 바라지 않고

사랑을 주던 그가 보고싶어지네

 

그리운 그 얼굴

물로 그린 그림처럼 사라지네

보고싶어라

오늘도 그 사람을 떠올리려

산책을 하네

오늘도 산책을 하네 




백예린-산책





뭔가 이 노래는 자꾸 들으면 닳을것 같아서 아껴듣는 곡인데요. 힘들고 누군가가 그리워지면 항상 꺼내들었던 소중한 곡인, 소히-산책 안들어보신분들 계신다면 한번 들어보시는건 어떨까요

그리고 백예린씨가 부른 산책도 원곡과 다른 느낌으로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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