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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위로가 필요한 날에 듣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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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뿐만 아니라 마음이 지칠때, 그런 마음을 털어놓기 주저될때 음악을 듣곤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위로가 필요한날 제가 듣는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강아솔- 그대에게








그럴 수없이 사랑하는

나의 벗 그대여

오늘 이 노래로

나 그대를 위로하려하오

하루하루 세상에 짓눌려

얼굴 마주보지 못해도

나 항상 그대 마음

마주보고 있다오

겨를없이 여기까지 오느라

손 한 뼘의 곁도 내어주지 못해

불안한 그대여

나 그대 대단치 않아도

사랑할 수 있다오

그럴 수없이 사랑하는

나의 벗 그대여

오늘 이 노래로

나 그대를 위로하려하오

하루하루 세상에 짓눌려

더뎌져가는 우리지만

나 그대 허다한 마음

다 받아줄 수 있다오

기다려주는 이는 없다며

그 어디에도 머물지 못한 채

지쳐버린 그대여

나 그대 대단치 않아도

사랑할 수 있다오

이 노래가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오




#가사를 보면 친구에게 위로해주는 곡입니다. 사실 누군가의 존재에 대해 아무런 이유없이 

좋아하고 사랑해줄수 있는 관계가 점차 드물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인지 '그대에게'가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가수입니다. 항상 좋은 음악과 가사로 많은 위로를 받고있습니다. 

그래서 위로가 필요할때 마다 이 노래를 가장 먼저 찾아들었습니다. 

노래 음절하나하나에 진심이 묻어나는 가수인, 강아솔씨의 음색에 위로를 많이 받습니다.

이 글을 찾아오신 분들도 이노래를 통해 위로받으셨음 좋겠습니다.   





스텔라장- 요즘청춘







캄캄하고 어두웠던 나의 길에도

희망조차 흔들리는 날에도

보석처럼 밤하늘을 가득 수놓은 별처럼

반짝이는 그런 날 올 거야

딱히 기댈 곳도 말할 곳도 없는 이 밤

오 스스로 위로 하네

눈물 나게 외로운 이 밤

나 빼고 행복해 보여 다들 행복해 보여

좋은 날이 오기는 할까

사랑도 너무 어려워 먹고 사는 것도 참 힘들어

요즘 청춘 너무 힘이 들어

보석처럼 밤하늘을 가득 수놓은 별처럼

반짝이는 그런 날 올 거야

딱히 기댈 곳도 말할 곳도 없는 이 밤

오 스스로 위로 하네

눈물 나게 외로운 이 밤

나 빼고 행복해 보여 다들 행복해 보여

좋은 날이 오기는 할까

사랑도 너무 어려워 먹고 사는 것도 참 힘들어

요즘 청춘 너무 힘이 들어

오늘도 고생 많았어 다들 수고 많았어

나쁜 날도 지나갈 거야

어쨌든 살다가 보면 웃을 날도 좋은 날도 있어

뭐 그렇게 믿고 사는 거지

뭐 그렇게 믿고 사는 거지




#숨겨진띵곡, 스텔라장의 요즘 청춘 어쿠스틱버전 

공감되는 가사가 정말 많습니다. 가사처럼 요즘 청춘들은 너무 힘이드는 것 같습니다. 






윤종신&곽진언&김필- 지친하루






거기까지라고 누군가 툭 한마디 던지면

그렇지 하고 포기할 것 같아

잘한 거라 토닥이면 왈칵 눈물이 날 것만 같아

발걸음은 잠시 쉬고 싶은 걸

하지만 그럴 수 없어 하나뿐인 걸 지금까지 내 꿈은

오늘 이 기분 때문에 모든 걸 되돌릴 수 없어

비교하지 마 상관하지 마 누가 그게 옳은 길이래

옳은 길 따위는 없는 걸 내가 택한 이곳이 나의 길

미안해 내 사랑 너의 자랑이 되고 싶은데

지친 내 하루 위로만 바래

날 믿는다 토닥이면 왈칵 눈물이 날 것만 같아

취한 한숨에 걸터앉은 이 밤

해낼게 믿어준 대로 하나뿐인 걸 지금까지 내 꿈은

오늘 이 기분 때문에 모든 걸 되돌릴 수 없어

비교하지 마 상관하지 마 누가 그게 옳은 길이래

옳은 길 따위는 없는 걸 내가 좋은 그곳이 나의 길

부러운 친구의 여유에 질투하지는 마

순서가 조금 다른 것뿐

딱 한 잔만큼의 눈물만 뒤끝 없는 푸념들로

버텨줄래 그 날이 올 때까지

믿어준 대로 해왔던 대로 처음 꿈꿨던 대로

오늘 이 기분 때문에 모든 걸 되돌릴 수 없어

비교하지 마 상관하지 마 누가 그게 옳은 길이래

옳은 길 따위는 없는 걸 내가 걷는 이곳이 나의 길

옳은 길 따위는 없는 걸

내가 걷는 이곳이 나의 길



#2014년에 발매된 이후로 꾸준히 듣고 있는 지친하루

언제 어느시점에 들어도 항상 위로가 되는 노래

윤종신, 김필, 곽진언 이들의 목소리 조합이 정말 다독여주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김필-목소리







엉켜버린 실타래와 같은

복잡해진 마음을 안고서

여기는 어딘지

난 누구였는지

결코 선명하지는 않지만

아직까지 떠오르는 하나

날 불러주던 너의 목소리

그 기억 하나가

그 추억 하나가

내 곁에 남아있다면

멈춰있던 내 발걸음도

익숙한 목소릴 따라서

벅차오는 숨을 감출 수 없이

난 네게로 달려가고 있어

움츠러든 마음도

굳어버린 마음도

겨울이 지나면 늘 봄이 오듯이

난 나아갈 수 있어

혼자라고 느껴지던 낮과

쓸쓸하게 무너졌던 밤

그런 순간마다 날 일으켜 준 건

날 불러주던 너의 목소리

움츠러든 마음도

굳어버린 마음도

겨울이 지나면 늘 봄이 오듯이

난 나아갈 수 있어

조금 멀리 있어도

지금 네게 가는 길

난 너무나 떨리고

조금만 기다려줘

지금 달려갈 테니

날 더 꽉 안아줘

움츠러든 마음도

굳어버린 마음도

겨울이 지나면 늘 봄이 오듯이

난 나아갈 수 있어

겨울이 지나면 늘 봄이 오듯이

난 나아갈 수 있어



최근에 비긴어게인3에 합류해서 좋은 노래를 들려줬던 김필씨의 목소리라는 곡입니다.

    (김필씨 때문에 비긴어게인3도 보기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목소리를 가진 가수인데요. 이 노래도 정말 좋습니다. 

  



이글을 보신 모든분들께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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