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제 재생목록에 빠지지 않고 들어있는 가수 지오디의 노래들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어렸을때 부터 지오디 노래들로 위로를 많이 받았기 때문에 성인이 된 지금까지 여전히 지오디 노래를 듣고있습니다. 항상 고맙고 좋아하는 그룹입니다.
지오디 노래하면 뭐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너무나도 유명한 곡들이 많아서 서로 떠오르는 곡들이 다를것 같기도 해요. 저는 촛불하나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개인적으로 힘들때마다 찾게 되고 위로받는 노래입니다. 음원으로만 이노래를 항상 들었는데, 떼창으로 들으니까 색다르고 감동적이네요. 이 노래는 전연령을 아우르는 노래인 것 같아요.
가사가 정말 좋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파트가 가장 와닿나요?
저는 윤계상씨가 부른 부분이 가장 공감되네요. 여담이지만, 사실 어린 친구들은 윤계상씨를 장첸으로 기억하기도 하고, 배우로만 알고있을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배우이기 이전에 지오디였다는 사실!
데니: 세상엔 우리들보다 가지지못한 어려운 친구들이 많습니다.
지금도 힘들어하고 있을 그 친구들을 위해 이 노래를 부릅니다
힘내라 얘들아!
계상:왜 이렇게 사는게 힘들기만한지 누가 인생이 아름답다고 말한건지
태어났을때부터 삶이 내게준건 끝없이 이겨내야 했던 고난들뿐인걸
그럴때마다 나는 거울속에 나에게 물어봤지 뭘 잘못했지
도대체 내가 뭘 잘못했길래 내게만이래 달라질것같지 않아 내일 또 모레
호영:하지만 그러면 안돼 주저 앉으면 안돼
세상이 주는대로 그저 주어진대로
이렇게 불공평한세상이 주는대로
그저 받기만 하면 모든것은 그대로
싸울텐가 포기할 텐가 주어진 운명에 굴복하고 말텐가
세상앞에 고개숙이지마라 기죽지마라 그리고 우릴봐라.
태우:지치고 힘들땐 내게 기대 언제나 니곁에 서 있을께
혼자라는 생각이 들지 않게 내가 너의 손 잡아줄께.
데니:너무 어두워 길이보이지 않아
내게있는건 성냥하나와 촛불 하나 이 작은 촛불하나 가지고 무얼하나
촛불하나 켠다고 어둠이 달아나나
저멀리보이는 화려한 불빛
어둠속에서 발버둥치는 나의 이몸짓
불빛을 향해서 저 빛을향해서 날고 싶어도 날 수 없는 나의 날개짓
호영:하지만 그렇지 않아
작은 촛불하나 켜보면 달라지는게 너무나도 많아
아무것도 없다고 믿었던 내 주위엔 또 다른초 하나가 놓여져 있었기에
불을 밝히니 촛불이 두개가 되고
그 불빛으로 다른 초를 또 찾고 세개가 되고 네개가 되고
어둠은 사라져가고.
태우: 지치고 힘들땐 내게 기대 언제나 니곁에 서 있을께
혼자라는 생각이 들지 않게 내가 너의 손 잡아줄께.
준형:기억하니 아버님 없이 마침내 우리는 해냈어
그건바로 나의 어릴적 얘기였어 사실이었어
참 힘들었어 하지만 거기서 난 포기하지 않았어
꿈을 잃지 않고 용기를 잃지않고 계속 노력하다 보니 결국 여기까지 왔고
이젠 너희들에게 말을 해주고 싶어 너희도 할수있어~
태우: 지치고 힘들땐 내게 기대 언제나 니곁에 서 있을께
혼자라는 생각이 들지 않게 내가 너의 손 잡아줄께.
두번째 노래는 길입니다. 이 노래 또한 정말 위로많이 받은 곡인데요.
사실 나이가 한살한살 먹을수록 '길'의 가사가 정말 많이 와닿습니다.
많은것을 고민하게 하고 공감하게 만드는 노래입니다.
god 20주년 앨범에서 길을 리메이크해서, 아이유, 양다일, 조현아, 헨리가 부르기도 했습니다.
이 노래도 지오디버전의 길과 다르게 또 좋습니다. 안들어보신분들은 꼭 들어보세요.
가사 하나하나가 다 와 닿네요.
[계상] 내가 가는 이길이 어디로 가는지
"인생에는 정답이 없고, 항상 내가 내리는 선택의 순간순간에서 고민의 길에 빠지는 것 같습니다. 그속에서 이게 맞는건지 틀린건지 말해주는 사람이 없고, 항상 선택은 온전히 나의 몫이기 때문에 혼란스럽고, 두려운것 같습니다. 그럴때 마다 저는 항상 이노래를 들었습니다.
살아가는 모든 순간순간 마다 크고 작은 선택의 순간들이 오는 것 같습니다.
혹여나, 이글을 읽고 있는 분의 선택이 외롭고 두렵고 놓여진 길이 막막해 보일지라도 제가 마음한켠에서 항상응원 하겠습니다. "
더 많이 추천하고 싶지만, 글이 길어지면 가독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여기서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이렇게 추천을 끝내기엔 너무 아쉽기 때문에, 몇곡 더 추천하겠습니다.
그대 날 떠난 후로
미운오리새끼
(이노랜 지오디가 재결합하면서 낸 노래이기때문에 지오디는 물론 팬지오디에게도 정만 특별한 노래입니다.)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왜
노래 불러줘요(feat,아이유)
아이유가 지오디의 아주 오랜 팬이라고 합니다.
반대가 끌리는 이유
지오디 노래에는 휴머니즘적이 노래가 많아서 많은 분들이 노래들으면서 위로 받은것 같습니다.
저도 그랬구요.
그리고 이번 부산 국제락페스티벌에 지오디가 나온다고 합니다! 지오디 외에도 많은 분들이 나오네요.(넬,악동뮤지션,백예린,아도이) 가시는 분들 부럽습니다!
수험생 취준생 직장인 학생 주부 분들 촛불하나 길 그리고 밑에 추천드린 모든 노래 들으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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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날 데려가는지
그 곳은 어딘지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오늘도 난 걸어가고 있네
[준형] 사람들은 길이 다 정해져 있는지
아니면 자기가 자신의 길을 만들어 가는지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알 수 없지만
이렇게 또 걸어가고 있네
[호영] 나는 왜 이 길에 서있나, 이게 정말 나의 길인가
이길의 끝에서 내 꿈은 이뤄질까
[계상] 무엇이 내게 정말 기쁨을 주는지
돈인지 명옌지 아니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인지
알고 싶지만 알고 싶지만 알고 싶지만 아직도 답을 내릴 수 없네
[데니] 자신있게 나의 길이라고 말하고 싶고
그렇게 믿고 돌아보지 않고 후회도 하지 않고
걷고 싶지만 걷고 싶지만 걷고 싶지만 아직도 나는 자신이 없네
[호영] 나는 왜 이 길에 서있나,
이게 정말 나의 길인가 이 길의 끝에서 내 꿈은 이뤄질까
[태우] 나는 무엇을 꿈꾸는가 그건 누굴 위한 꿈일까
그 꿈을 이루면 난 웃을 수 있을까
지금 내가 어디로 어디로 가는 걸까
나는 무엇을 위해 살아야 살아야만 하는가~
나는 왜 이길에 서있나(왜 이길을) 이게 정말 나의 길일까(이게 정말 나의 길일까)
이 길의 끝에서 내꿈은 이뤄질까(내 꿈은 이뤄질까)
나는 무엇을 꿈꾸는가(난 무엇을) 그건 누굴 위한 꿈일까(꾼 꿈인가 )
그 꿈을 이루면 난 웃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