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앤코 광고 음악

유튜브하면 빼놓을 수 없는 광고.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광고 건너뛰기를 많이 할 것 같은데요.저도 여느때와 다름없이 광고 건너뛰기를 하려던 찰나에 눈을 사로잡는 광고를 보았습니다. 

바로 티파니앤코의 홀리데이 컬레션 광고였습니다. 

크리스마스 즈음이면 항상 티파니앤코에서 홀리데이 컬렉션 광고를 공개했더라구요. 찾아보니 10년전 홀리데이 컬렉션 광고도 있더라구요.(크리스마스에 진심인 티파니앤코) 티파니앤코가 워나 전통이 깊은 브랜드이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Tiffany & Co. Holiday 2020

티파니앤코 홀리데이 컬렉션 2020

반지며 팔찌 예쁘네요,,역시 티파니

빼놓을 수 없는 광고BGM

근데 티파니앤코 이번 홀리데이 컬레션 광고음악 뭔가 귀에 익숙하지 않으신가요?

바로 유명한 고전영화인 'Sound of Music'의 OST인 

'My Favorite Things'를 리메이크한 곡이라고 합니다.그런데 이 노래 어디에서 또 많이 들어보지 않으셨나요?메가히트곡이자 2019년 한해동안 유튜브에서 가장 좋아요를

많이 받은 뮤직비디오 6위에 이름을 올린, 아리아나 그란데의 7 rings도 My Favorite Things를 샘플링한 곡입니다. 

또 재미있는게 가사첫줄이 Yeah, breakfast at Tiffany's and bottles of bubbles(티파니에서 아침을 먹고, 샴페인을 마셔) 실제로 티파니 매장에서 오픈전 고객에게 샴페인과 식사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왠지 광고제작자들이 7 rings 염두해두고 광고를 제작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속 오드리햅번이 크루아상과 커피를 들고 티파니앤코 매장을 보던 장면은 여전히 명장면으로 회자되기도 했고요.

티파니앤코 광고음악

여러모로 티파니와 인연이 깊은 My favorite things!

광고에 수록된 BGM은 My favorite things는 Mary J. Blige라는 가수가 불렀습니다.

역시나 뮤직비디오 댓글란에 가장 좋아요수를 많이 받은 댓글은 티파니앤코광고를 보고왔다는 글이 제일 많더라구요.

원곡이 뽀송뽀송하고 맑은 느낌이라면 이곡은 웅장하고 호소력짙은 느낌이네요.

많은 가수들이 My favorite things를 리메이크하기도 하고 커버하기도 했더라고요. 같은 곡이지만 다른 목소리로 녹음된 노래들을 취향따라 듣는 것도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오늘도 티파니앤코 광고덕분에 좋은 노래 알게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