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 재가입하게 되면서 부쩍 넷플릭스 사용이 늘고있는 요즘입니다.
이번에 보게된 작품은 별나도 괜찮아입니다. 넷플릭스에 다시 가입하면서 제일 재미있게 본 작품입니다.
별나도 괜찮아는 자폐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샘과 그의 가족, 샘을 둘러싼 친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별나도 괜찮아 줄거리
18살이 된 샘은 이성에 눈을 뜨고 점점 확고한 자기만의 취향이 생기기 시작한다. 샘의 모든걸 챙겨줬던 엄마 엘사는 자립심이 생긴 샘이 대견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섭섭한 감정을 느낀다. 자식이지만 어려운 존재인 샘의 아버지 더그. 샘이 뭐든지 1순위인게 이해가기도 하지만 못마땅한 동생 케이시까지. 이 4식구의 일상이 주를 이룬다.
우리네 삶이 매순간 평탄하길 바라지만, 반복되는 일상속에서 갈등을 마주하고 좌절을 맛본다. 때때로 가족들과 사이도 틀어질때가 있다. 샘의 가정도 마찬가지이다. 서로 오해하고 갈등하고 용서하고 화해하길 반복한다.
이 글만 단편적으로 봤을땐 뭐 뻔한 가족 시트콤 얘기 아니야라고 생각할 수 있다.
별나도 괜찮아는 조금 다르다.
자폐 성향을 가진 샘의 이야기를 슬프게만 그리지 않았다.
그리고 주인공이 샘이지만 주변인물들의 서사가 유기적으로 그려진다. 샘의 이야기 못지 않게 주변인물들의 서사의 비중도 크다.
매력적인 캐릭터들, 특히나 샘의 여동생인 케이시가 매력적이다.
이해안되는 부분들도 몇몇 있지만, 누구하나 미운 캐릭터가 없다.
샘이 처한 상황 때문에 겪는 갈등이나 상황들을 해결해가는게 몇곱절은 어렵고 마음아프지만, 그뒤에 오는 상황들은 그 이상으로 감동적이기도 하다.
시즌이 갈수록 성장하는 샘과 주변인물들.
샘의 친구 자히드와 샘의 여자친구 페이지의 서사도 좋다.
그리 길지않은 러닝타임 (대부분 40분 내외) 으로 볼 수 있다.
1.사랑스러운 남매
티격태격할때가 더 많지만 필요할땐 누구보다 서로에게 힘이 되주는
케이시와 샘
2.사랑스러운 커플 (페이지&샘)
3. 빛나는 우정 샘&자히드
이들중 최애캐릭터가 누구냐고 묻는다면 당연히 케이시!!
극에서 매력적인 캐릭터로 나온다.
케이시역의 브리젯 런디페인,
1994년 8월10일 174cm이다
찾아보니 다재다능하다. 배우활동은 물론이고 waif라는 패션지에서 모델활동도 하고 있고
밴드활동도 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아이디는 @briiiiiiiiiig이다.
가벼운 마음으로 보기 시작한 드라마이지만, 따뜻했고 생각해볼 부분들도 많았으며 위로받은 부분들도 있었다. 샘의 최대 관심사인 남극과 펭귄이야기도 좋다.
펭귄이 사는 환경은 굉장히 혹독한데 평생을 거기서 살죠.
그곳에 머물고, 환경에 맞서고 버텨내는 몇 안되는 종 중 하나에요.
저는 그게 펭귄의 본질이라고 생각해요. 머무는 거요. 전 그 기분을 이해해요.
시즌 4가 마지막이라 한다.ㅠㅠㅠ 그리고 제작확정되었다고 하니 기대된다!!
영어 공부용으로도 많이들 추천하는 드라마라고 한다.
한편당 러닝타임이 40분 내외여서 금방금방 다 볼 수 있습니다. 시즌1, 시즌2, 그리고 시즌3까지 나와있으니 꼭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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