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보디가드(2018)
넷플릭스에서 본 보디가드. BBC와 넷플릭스가 만나니까 이런 작품이 나오네요.
역시 자본의 힘이란,,! 6부작이여서 이틀만에 다 봤습니다. 보디가드에 대해 검색해보니까 영국에서 엄청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더라구요. 2018년BBC의 히트작이었던건 물론이고,
시즌1 마지막화 시청자수가 대략 1700만명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이런 수치는 영국 드라마 집계수치로 역대최고라고 합니다. 영국을 제외한 전세계를 통해 독점 배급되었던 넷플릭스에서도 2018년 1회 시청당 평균시간이 가장 긴 오리지널 시리즈 5위에 올랐다고 합니다.
보디가드 줄거리
영국 정치 관련 드라마입니다. 영국의 전도유망한 정치인 줄리아 몬터규를 경호하게된 데이비드 버드. 사실 데이비드 버드는 아프가니스탄에 파견되었던 군인입니다. 그가 경호를 맡게된 줄리아 몬터규란 인물은 데이빗을 전쟁으로 이끈 장본인입니다. 경호라는 임무와 그의 신념사이에서 고민하고 갈등하는 데이빗. 그가 모셔야할 줄리아와 점점 엮이게 되는데요. 개인의 임무와 신념사이의 괴리를 보여주기도 하지만, 영국 내무부의 갈등을 긴장감있게 보여줍니다. 정치적 갈등에는 ‘테러’라는 무지막지한 요소가 포함되어있습니다.
리처드 매든은 보디가드를 통해, 76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드라마 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 수상까지 거머쥡니다. 리처드 매든을 왕자의 게임 롭 스타크역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보디가드에서 엄청 매력적인 인물로 그려집니다. 보디가드를 통해 흥행가도를 타고 있는 리처드 매든이 차기 007의 주역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합니다. (친구가 보라고 보라고 했는데 이제와서 본게 후회되네요.)
그의 얼굴이 서사네요.
스코티쉬 억양을 구사하는 리처드 매든의 입에서 나오는 ma'am
이 맴 맴 소리가 여러사람 홀리네요.
넷플릭스 공식 유튜브채널을 통해서 이 소리만 모아논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팬마음을 잘 아는 넷플릭스)
6부작이여서 이틀만에 다 봤습니다.
흡입력이있어서 금방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영국의 정치적 상황, 고민을 잘 담은 드라마입니다.
반전을 거듭하는 드라마여서 꼭 정주행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마지막화인 6회가 가장 좋았습니다.
제목만 보고 지나쳤던 지날날의 저를 반성합니다.
리처드 매든 인터뷰를 보면 많은 이들이 보디가드 시즌2를 염원하고 있는 만큼 제작자인 제드 머큐리가 여전히 극본을 쓰고 있다고 합니다. 007 캐스트 보드에 오른 리처드 매든이 흥행가도를 탄 만큼 매우 바쁜 것도 한 몫한다고 합니다. (리처드 매든은 마동석씨가 캐스팅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이터널스에 이카리스 역으로 출연이 확정됐다고 합니다.)
공식적으로 시즌2가 제작된다는 발표는 없지만 제작자인 제드 머큐리가 보디가드 시즌2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방송사인 BBC와도 논의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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