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냉이 꽃말
수국 꽃말
튤립 꽃말
수선화 꽃말
레몬밤 꽃말
제가 꽃말에 관한 글을 이 글을 포함하면 3개 썼는데요.
한낱 지나가는 꽃에도 꽃말을 붙이고 의미를 부여한게 인간이 한 일인데요.
여러 꽃말에 대해 알면 알 수록 꽃말의 다른 이름은 사랑, 관심 그리고 응원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말로 표현하기 힘든 것들을 꽃을 통해 표현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검색창에 꽃을 치면 연관검색어로 그 꽃을 꽃말이 뜨는 것도 이와 같은 이유가 아닐까요.
예전에 알쓸신잡에서 김영하 작가님이 꽃에 대해 한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유희열씨가 그 당시 "사람들이 좋은 날에 왜 꽃을 선물할까"를 질문했었습니다.
그에 대한 김영하 작가의 생각이 감동적이었습니다.
"집에서 꽃을 키워보니까 꽃을 비싸게 받는 이유가 있더라고요.
꽃 키우기가 너무 힘들어!
꽃 한 송이가 핀다는게 쉬운일이 아니에요.
그때는 물도 충분해야 하고요.
여러 가지 상황이 잘 맞아서 진짜 온 힘을 다해서 확 피워내는 거예요.
거기에 식물의 운명이 걸려있죠. 아름다워야 벌이 날라오니까요.
그런 걸 생각해보면 졸업식이나 이럴 때 축하하면서 꽃을 주는 것은 '네가 그동안 여기 도달하기 까지 겪은 수고, 고통 힘듦에 대해서 내가 알고 있다'는 것 같아요."
반응형
'inspiratio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엠마왓슨이 말한 용기를 주는 7 문장 (0) | 2020.03.25 |
---|---|
순 우리말 날짜 표현 (0) | 2020.01.19 |
꽃말 모음집 (능소화,흰 민들레,라일락,파란 장미,라일락) (0) | 2020.01.09 |
캔디 크러쉬 사가 (0) | 2019.12.08 |
2020 팬톤컬러 (0) | 2019.1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