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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piration

꽃말 모음 (냉이,수국,튤립,수선화,레몬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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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이 꽃말











수국 꽃말













튤립 꽃말













수선화 꽃말














레몬밤 꽃말











제가 꽃말에 관한 글을 이 글을 포함하면 3개 썼는데요.  

한낱 지나가는 꽃에도 꽃말을 붙이고 의미를 부여한게 인간이 한 일인데요. 

여러 꽃말에 대해 알면 알 수록  꽃말의 다른 이름은 사랑, 관심 그리고 응원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말로 표현하기 힘든 것들을 꽃을 통해 표현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검색창에 꽃을 치면 연관검색어로 그 꽃을 꽃말이 뜨는 것도 이와 같은 이유가 아닐까요.



예전에 알쓸신잡에서 김영하 작가님이 꽃에 대해 한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유희열씨가 그 당시 "사람들이 좋은 날에 왜 꽃을 선물할까"를 질문했었습니다.

그에 대한 김영하 작가의 생각이 감동적이었습니다.

"집에서 꽃을 키워보니까 꽃을 비싸게 받는 이유가 있더라고요. 

꽃 키우기가 너무 힘들어!

꽃 한 송이가 핀다는게 쉬운일이 아니에요.

그때는 물도 충분해야 하고요.

여러 가지 상황이 잘 맞아서 진짜 온 힘을 다해서 확 피워내는 거예요.

거기에 식물의 운명이 걸려있죠. 아름다워야 벌이 날라오니까요.

그런 걸 생각해보면 졸업식이나 이럴 때 축하하면서 꽃을 주는 것은 '네가 그동안 여기 도달하기 까지 겪은 수고, 고통 힘듦에 대해서 내가 알고 있다'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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