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광고 노래 제목

 

야구 보시는 분들이라면 심심찮게 보셨을 광고가 있습니다. 바로 한화그룹 광고인데요. 특히나 광고 노래가 중독적이어서 에오-에오-하고 따라 부르곤 합니다. 그래서 한화 공식 유튜브 채널에도 이 광고 음악이 무엇인지 묻는 댓글들이 참 많았습니다. 

 

한화 광고

 

 

 

기온이 오르고 수온이 올라 지구온난화가 심해진다는 기사와 뉴스는 매해마다 볼 정도로 환경문제가 점점 심각하다는 걸 체감합니다. 갈수록 더워지는 날씨를 피부로 느끼고 동남아시아의 스콜처럼 갑자기 쏟아지는 비를 보며 지구가 많이 아프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이 할 수 있는 건 분리수거 잘하기, 텀블러 들고다니기 그리고 대중교통 이용하기와같은 것이어서 개인의 차원을 넘어서 기업 그리고 정부의 역할과 책임이 날이 갈수록 더 중요하다고 느껴집니다. 

한화 광고에 따르면 매년 10만 척에 이르는 선박들이 바다 위에 10역 톤의 이산화탄소를 쏟아낸다고 합니다. 지구온난화로 발생하는 열의 90%를 바다가 흡수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화 그룹은 현존하는 첨단의 친환경 기술들이 바다에 가장 먼저 적용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화는 엔진 제작, 선박 건조, 운송에 이르는 '무탄소 선박 밸류체인' 구축으로 해양의 탈탄소화를 목표로 합니다.

브랜드 비전인 '지속 가능한 내일'을 잘 보여주는 광고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화 광고 노래 제목

 

 

 

댓글의 대부분이 한화 광고 노래 제목이 뭐냐는 것이었는데요. 한화 광고 '바다 위 친환경 솔루션' 광고 음악 제목은 

영국 19세기 전통 뱃노래 'Randy Dandy Oh'를 편곡해서 제작한 곡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따로 광고 노래를 들을 방도가 없네요. 

광고 음악에 사용된 randy dandy oh는 19세기 당시 뱃일을 하던 영국 해양 선원들 사이에서 즐겨 불렀던 민속 음악으로 우리나라로 치면 전통민요라고 볼 수 있겠네요. 한화는 뱃사람 특유의 진취적이고 고양감을 참조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원곡을 들어보니 광고에 맞게 잘 편곡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쉽게도 광고 bgm은 들을 수 없지만 그래도 궁금증은 해소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