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추천/ 요즘 듣는 노래들

저는 계절마다 특유의 냄새가 있고 비 오는 날에도 비 냄새가 있다고 믿는 편인데요. 그럼 가족들이나 친구들은 강아지도 아닌데 어떻게 알아?라고 합니다. 저는 그런 냄새가 정말로 있는데 하며 웃으며 답합니다. 저와 같은 분들이 또 안계실까요?

며칠전 비가 오기전에는 특유의 여름의 쾌쾌한 흙냄새같은게 났었는데, 요새는 폭염으로 접어들기 전이어서 그런지 풀냄새가 많이 납니다. 완연한 여름으로 접어들기전에 들었던 노래들을 소개하려 합니다. 

내 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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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월간 윤종신 10월호- 내 타입(with 미유)

♬너 완전히 내 타입 처음 본 그 순간 부터 내 타입♬     

알 수 없는 유튜브의 알고리즘 세계! 이 노래도 유튜브 알고리즘을 통해 듣게 되었습니다. 

찾아보니 노래를 부른 가수가 프로듀스 48에 나온 타케우치 미유라고 합니다. 

처음에 들었을땐 외국인이 부른지 몰랐는데, 가수에 대해 찾아보니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노래가 중독성이 강해서 한 번 들으면 계속 듣게 됩니다. 이 노래도 뮤직비디오랑 같이 봐야 매력이 돋보이는 곡입니다. 씨티팝 장르 좋아하시는 분들은 들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레몬크림이 떠오르는 곡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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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쉬X하림-출국

♬하늘에 네가 더 가까이 있으니 기도해 주겠니

떠올리지 않게 흐느끼지 않게 

무관심한 가슴 가질 수 있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프로그램인 비긴어게인 코리아. 프로그램에 나온 모든 노래들이 좋지만, 

그중 마음을 사로잡았던 건 크러쉬와 하림이 부른 출국. 원래도 하림씨가 부른 출국을 좋아했는데요. 크러쉬가 부른 출국도 매력있네요. 비긴어게인에서 크러쉬가부른 다른 노래도 정말 좋습니다. 다 추천드려요. 아까 추천드린 곡, 내타입도 윤종씨가 쓴 곡인데 이곡도 윤종신씨가 쓴곡이네요.

  

no song without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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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NE-no song without you

♬When I worry ‘bout some stupid shit

You always reassure me

You save me♬

혼네의 신곡 no song without you. 혼네감성ㅠㅠ 말해모해

운이 좋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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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진아-운이 좋았지

♬긴 터널이  다 지나가고 단단한 마음을 갖게 됐으니♬

노래 발매되었을 때 부터 들었지만, 비오는 날 들으니 더 좋더라구요

이 노래가 사실 타이틀곡이 아니었는데 반응이 너무 좋아서 더블타이틀로 바뀌었더라구요

들어보니 왜 그런지 알것 같습니다. 

권진아씨가 직접 작사작곡 한 곡이라고 하던데 다음 정규 앨범도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