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재그 윤여정

 

 

주 사용층이 10~30대인 의류 플랫폼인 지그재그에서 새로운 모델을 발탁했다. 

바로 배우 윤여정 선생님이다. 이번 모델기용에 대한 반응은 효평일색.

 

 

 

 

 

2021년 들어서 본 광고 중에 가장 의미있는 광고라는 생각이 든다.

15초라는 짧은 시간안에 지그재그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온전하게 잘 전달된다.

사실 지그재그라는 어플 자체가 mz세대가 주요 고객층인 만큼, 고객 타겟도 국한되어있다는 이미지가 컸었다.

이번 윤여정 선생님 모델 기용이 기존에 브랜드가 가지고 있던 이미지를 탈피한것 같다. 오히려 더 고급스러워진 느낌.

 

윤여정이라는 배우의 커리어와 지난 행보들을 보면 협찬이 줄이을 것 같았는데,오히려 나이든 배우들에게는
협찬이 잘 안간다는 인터뷰를 보고 놀랐는데, 지그재그가 이를 알고 모델 기용을 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마켓팅에 

성공한 것 같다. 마켓팅의 중요성을 또 한번 깨닫게 되는 것 같다.

 

광고 카피도 정말 좋다.

옷 입는데 남의 눈치 볼 가 뭐 있니
좀 이상하게 입는다고 뭐 법에 저촉되니?
입고 우기면 돼 별거 없어 그냥 계속 왔다 갔다
사는 거지 그러니깐 니네들 맘대로 사세요.

 

여기서 사라는 의미가 buy의 의미가 크겠지만. 중의적인 표현으로 live의 의미도 담겨 있는 것 같아서.

위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