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라일락

 

신곡이 나오면 꼭 들어보는 가수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아이유 앨범이다.

(사실 다들 마음속에 아이유 하나씩은 있지않은가)

 

 

 

 

아쉽게도 음악방송 활동은 짧았지만,(영화촬영 스케줄이 있다고 한다.) 여러 매체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유퀴즈 온 더 블록도 좋았고, 라디오도 즐겁게 들었고, 유희열의 스케치북도 좋았지만,

가장 인상 깊었던 건 유명가수전 아이유편이었다.

싱어게인도 워낙 즐겁게 봤던터라 그 프로그램의 연장선인 유명가수전도 챙겨보고 있었는데, 아이유라니!

이번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에필로그와 라일락 그리고 코인인데. 

유명가수전에서 아이유X이무진이 함께 부른 라일락도 정말 좋아서 글을 쓴다.

 

 

 

솔로로 부를때완 완전히 다른 느낌! 유튜브 댓글을 보면 디즈니 영화 속 공주님과 기타메고 다니는 과일장수 청년이 노래 부른것 같다는데. 이보다 좋은 비유는 없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런 의문 없이 다음으로 간다는게 참 어려운 일인데,

아무 의문 없이 다음으로 간다는 아이유.

 

 

 

 

그가 걸어온 지난 행보들에 위로 받았고 행복했었다. 그가 앞으로 걸어갈 행보들도 아무 의문 없이 응원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