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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여자배구 아시아쿼터 계약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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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결정전을 끝으로 이제 모든 배구 경기가 막을 내렸습니다. 5차전 혈투 끝에 흥국생명이 챔피언 자리에 올랐습니다. 흥국과 정관장 모두 부상 선수가 많았지만 명경기를 보여준 두 팀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정관장의 기세는 무서웠습니다. 파란조끼를 입고 리베로로 나선 박혜민 선수의 활약도 기억이 나고요. 아시아쿼터 메가 선수의 활약상은 말할 것도 없고요. 모두들 의문을 가지고 있었지만 잘 증명해낸 부키리치 선수, 표승주 선수의 쏠쏠한 득점들, 꽃을 피운 미들블로커진들 (박은진, 정호영 선수), 리베로 노란 선수와 부상투혼 염혜선 선수까지.

이번 챔피언 결정전이 배구팬들에게는 큰 의미가 있었는데요. 바로 김연경 선수의 현역 경기를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기 때문입니다. 기량이 좋을 때 내려오고 싶다던 김연경 선수의 기량은 여전했고, 늘 위기에서 팀을 구원했습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보다 더 행복한 은퇴가 있을까요? 하며 밝게 웃던 모습은 잊혀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김연경 선수의 라스트 댄스는 우승으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이제 비시즌 남은 것은 FA와 아시아 쿼터 선발 그리고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입니다. 

당장 눈 앞에 있는 것은 아시아 쿼터 선발입니다. 2025년 아시아 쿼터 드래프트는 2025년 4월 12일입니다.

올해에는 작년과 다르게 비대면 드래프트로 진행이 된다고 합니다. 

모든 구단 순위와 상관없이 구슬 갯수가 동일합니다. 

 

구단 아시아쿼터 선수 명단
흥국생명 피치
현대건설 위파위
정관장 메가
IBK기업은행 천신통 → X
한국도로공사 유니 → 타나차
GS칼텍스 와일러 → 뚜이
페퍼저축은행 장위

 

아시아쿼터 재계약을 한 구단은 흥국생명과 도로공사입니다. 

아시아쿼터로 와서 돌풍같은 활약을 보여준 메가 선수는 어머니가 편찮으셔서 고국인 인도네시아로 돌아간다고 합니다.

좀 더 따뜻하고 단기리에서 뛸 예정이라고 합니다. 현대건설도 교체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합니다. 위파위 선수의 회복 속도로 본다면 12월 복귀가 예상이 되기에 아무래도 교체를 할 것 같습니다. 시즌 도중 부상으로 고국인 중국으로 돌아간 기업은행의 세터 천신통 선수. 아시아쿼터가 도입된 이후로 계속 세터 포지션만을 뽑은 기업은행. 올해는 어떤 포지션을 뽑을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올해에는 아무래도 공격수를 뽑지 않을까 예상이 됩니다. 페퍼저축은행도 장위선수와 계약을 하고 싶어했지만 중국에서 열리는 체전참가로 인해 중국 선수들 모두가 이번 아시아 쿼터를 지원을 하지 않았기에 페퍼저축은행도 새로 뽑을 것으로 예상이 되고요. GS 칼텍스도 일단은 새로 뽑는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정관장, 도로공사, 기업은행, 페퍼저축은행, GS칼텍스, 현대건설은 다음 시즌 부터 새로운 아시아 쿼터 선수가 V리그에서 뛸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5구단은 공격수 포지션을 뽑을 것 같고요. 페퍼저축은행은 미들블로커를 뽑을 것 같습니다. 도쿄올림픽 일본 대표팀에 출전했던 시마무라 선수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기에 구단에서 눈여겨 볼 것 같습니다.

 

아시아쿼터 명단

 

 

지난 해 부상으로 중간에 교체되었던 와일러 선수도 다시 신청을 했고, 위파위 선수도 신청을 했네요. 그리고 흥국생명에서 뛰었던 레이나 선수까지. 이번 아시아 쿼터 드래프트에서는 공격수 포지션들이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명단이 공개되고 화제가 되었던 점이 성별 논란이 있는 선수가 지원을 했다는 점입니다. 베트남의 비치 투옌

인기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는

 

• 시마무라 하루요 / 일본

• 레이나 /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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