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오늘도 5세트, 정관장 VS GS칼텍스

반응형

gs 홈경기였던 정관장과의 대결. 오늘 경기에 앞서서 한수지 선수의 은퇴식이 진행됐습니다. 오늘 경기도 어제처럼 5세트 끝에 승부가 났습니다. 정관장이 2,4,5세트를 가져오며 승리했습니다.

Gs칼텍스


오늘 경기에 반가운 얼굴이 출전했습니다. 바로 유서연 선수인데요. 유서연선수가 코트에 들어오니 수비 안정감이 생긴걸 느꼈습니다. 사실 오늘 경기가 gs에게는 승점 3점을 가져올 기회라고 생각했을정도로 초반 gs의 기세가 좋았습니다. 와일러 선수가 정말 잘해줬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중요한 순간에 실바 선수의 공격 범실과 연결 범실들로 인해 상대에게 기회를 넘겨주고 말았습니다. 한수진리베로의 디그와 리시브, 실바선수의 서브, 와일러 선수의 올라온 공격 컨디션은 비록 경기에서 졌지만 큰 수확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실바 서브 : 정말 좋았습니다 원래 강서브를 넣었는데 체력안배 때문일까요? 스탠딩 서브인데도 야구의 커브볼 처럼 쭉 밀고들어가는 서브최고였습니다.

정관장


연패중이었기에 승리가 간절했던 정관장. 박은진, 정호영 두 미들블로커 선수들이 제 몫을 해주었던 경기였습니다. 사실 상대팀 미들블로커 선수들이 키가 크지 않기에 상위팀을 상대로 이 두 선수들이 더 잘해줘야 합니다. 더불어서 리시브 불안이 눈에 띄었습니다. 팀 리시브 효율이 18%였으니까요. 팀 내에 안정적으로 리시브를 받는 선수가 없는 것도 있고, 또 오늘 gs의 서브 공략도 좋았습니다. 메가 선수 범실도 정말 많았고요. 부키리치 선수가 원래 포지션인 아포짓이 아닌 아웃사이드히터로 나서고 있는데 이제 2라운드이고 체력소모가 많은 포지션이기에 걱정이 됩니다.
승점 2점을 가져온 정관장, 3위 기업은행과는 승점 6점차 5위 도로공사와는 승점 4점이 차이가 납니다. 정관장이 앞으로 경기를 어떻게 풀어나갈까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