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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패 정관장, 1위 흥국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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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0일은 흥국생명과 정관장의 경기가 이루어졌습니다. 오늘 경기는 3:0으로 흥국생명이 승점 3점을 가져갔으며 정관장은 4연패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흥국생명은 승점 23점으로 1위 자리를 지켰고 정관장은 승점
10점으로 3위인 기업은행과는 승점이 6점차, 5위인 도로공사와는 승점이 3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4연패 정관장


오늘 경기에 두 명의 선수가 결장을 했습니다. 아포짓 스파이커 메가 선수는 종아리 부상, 지난 경기에서 리베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 배구 팬들을 의아하게 만든 박혜민 선수는 발목부상으로 21일에 병원 검진 예정이라고 합니다. 큰 부상이 아니길 바랍니다.

모든 공격의 시작은 리시브부터가 아닐까요? 정관장의 4패를 했던 지난 경기를 복기해본다면 중요한 시점에 리시브 범실과 경기를 치고 나갈때에 범실이 발목을 잡았습니다. 오늘 한 흥국생명과의 경기 기록지를 보면 정관장의 리시브 효율이 더 높습니다. 하지만 정관장 리시버들이 공을 띄울 때 거칠게 올리는 게 더 많아서 기록지만으로 보이지 않는 아쉬운 것들이 상대팀에 비해 더 눈에 띄었습니다. 지금 정관장에 리시브 되는 백업 자원들이 없는 것도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박혜민 선수를 리베로 포지션으로 변경하는 선택까지 한 걸까요? 더불어서 작년에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정호영선수의 활약이 보이지 않는 것도 팀적으로도 큰 고민일것 같습니다.
처음으로 리시브를 받는 부키리치 선수의 체력도 우려가 됩니다. 공격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유효블록,리시브,디그까지 보완이 필요해 보입니다.

흥국생명


경기를 이끌어 나가는 힘이 있는 흥국생명. 위기가 있어도 잘 극복해나가는 힘이 생긴 것 같습니다. 4점차가 나도 곧바로 따라 붙고 또 역전하는 흥국생명. 이 점이 작년의 흥국생명과 달라진 점이 아닐까요? 전위 블로킹도 좋고요. 무엇보다 김연경 보유구단이니까요. 리시브는 미흡하지만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는 정윤주 선수와 김다은 선수의 활약도 돋보이고요. 다만 아쉬운 점은 위력적이었던 피치선수의 공격이 상대하는 팀들이 점점 읽고 있다는 것. 김연경 선수의 후위 때 빠르게 한 점을 돌리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주말에 다가올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의 경기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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