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파죽지세 기업은행 VS 심기일전 GS

반응형

IBK기업은행과 GS칼텍스의 경기 재미있게 보셨나요?
오늘 경기는 기업은행이 승점 3점을 가져가며 3:1로 마무리되었습니다. 1,2세트 모든 지표가 IBK 기업은행이 앞서 가며 무난하게 IBK기업은행이 셧아웃 승리로 게임을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3세트에서 반전이 일어났습니다.

gs의 신인 기용

GS칼텍스가 신인선수들 기용하는 횟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는 아웃사이드 히터 이주아선수가 아포짓으로 출격을 했고 또 미들블로커 최유림 선수가 교체출전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빠진 국내선수들이 많고 상위라운드에서 신인 선수들을 뽑았기 때문인데요. 아직까지 리시브에 부담이 있겠지만 이주아 선수의 파워 있는 공격이 눈에 띄었습니다.

신인선수는 아니지만 오세연 선수도 좋은 블로킹을 보여주고 있고요. 한다혜 선수의 이적으로 주전 리베로로 나서고 있는 한수진 선수의 활약도 돋보입니다. 두 선수 다 지표가 가파른 성장세를 증명합니다. 오세연 선수 블로킹 2위. 디그 2위 리시브 6위

공은 둥글다. 3세트를 가져오는 gs

경기가 팽팽하게 가다가 13:13 유서연 선수의 서브로 분위기를 gs쪽으로 가져오다가 다시 ibk가 다시 흐름을 가져옵니다. 특히 오늘 경기에서는 황민경 선수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한 코트 안에 베테랑의 존재가 얼마나 귀한 것인지 황민경선수의 살림꾼 역할이 눈에 띄었습니다. 23:18로 5점차 리드로 경기종료까지 단 2점만을 남겨둔 기업은행. 와일러선수가 한 점을 얻고 또 문지윤 선수의 블로킹까지 23:20으로 간격을 좁히고 빅토리아의 터치아웃으로 경기 셋포인트를 만든 기업은행. 하지만 서브범실과 공격범실 그리고 후위 공격자 반칙으로 3실점을 한 기업은행. 거기에 오세연 선수의 서브에이스까지 듀스로 경기를 끌고옵니다. 거기에 와일러의 공격으로 세트를 4세트로 끌고 온 지에스. 오늘 경기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세트가 아닐까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