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일자로 구단별로 선수 공시가 되었습니다.
각각 선수별로, 또 구단별로 어떤 선수가 작년 기량에 맞는 연봉을 받게 되었는지 연봉 순위는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한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여자배구선수 연봉 순위를 가져왔습니다.
여자배구 연봉 순위
팀명 | 선수 | 연봉 | 옵션 | 보수 총액 | |
1 | 흥국생명 | 김연경 | 5억 | 3억 | 8억 |
1 | 한국 도로공사 |
강소휘 | 5억 | 3억 | 8억 |
3 | 페퍼 저축은행 |
박정아 | 4억7천오백 | 3억 | 7억7천5백 |
4 | IBK 기업은행 |
이소영 | 4억5천 | 2억5천 | 7억 |
5 | 현대건설 | 양효진 | 4억 | 2억 | 6억 |
6 | 한국 도로공사 |
배유나 | 4억4천 | 1억1천 | 5억5천 |
7 | 현대건설 | 정지윤 | 3억5천 | 1억 | 4억5천 |
7 | IBK 기업은행 |
황민경 | 3억2천 | 1억3천 | 4억5천 |
9 | 정관장 | 염혜선 | 3억5천 | 6천 | 4억1천 |
10 | IBK 기업은행 |
이주아 | 3억3천 | 7천210만원 | 4억210만원 |
연봉 총액 1위는 김연경 선수와 강소휘 선수 입니다.
V리그 복귀 이후 연봉 1위를 지키고 있는 김연경 선수.
그리고 공동 1위인 강소휘 선수. 강소휘 선수는 이번 FA에서 친정팀 GS칼텍스에서 도로공사로 팀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3위는 페퍼저축은행의 박정아 선수이고요.
IBK기업은행으로 또 한 번의 이적을 택한 이소영 선수가 연봉 7억으로 4위에 올랐습니다.
5위는 다시 연봉이 오른 현대건설의 양효진 선수입니다. 6위는 도로공사의 배유나 선수이고요.
공동 7위에 는 두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리게 되는데요. 보수총액 4억5천만원을 받는 첫 FA를 맞은 현대건설 정지윤 선수와 IBK기업은행 황민경 선수입니다.
9위는 정관장의 염혜선 선수입니다.
10위는 흥국생명에서 기업은행으로 이적을 한 이주아 선수입니다.
특이하게도 연봉 탑텐에 GS칼텍스 선수들은 이름을 올리지 못했고 탑텐에 가장 많이 이름을 올린 팀은 IBK기업은행입니다. 기업은행이 지난 비시즌에 가장 많은 선수 영입을 했기 때문입니다.
리베로 포지션의 선수들은 top10에 들지 못했고
세터 포지션 중 유일하게 염혜선 선수만이 연봉 top10에 속해있습니다. 또 보수 총액top10에 가장 많이 속해 있는 포지션은 코트내에서 가장 많은 일을 하는 아웃사이드 히터 선수들(김연경, 강소휘, 박정아, 이소영, 정지윤, 황민경) 그 뒤를 잇는 포지션이 미들블로커네요. (양효진, 배유나, 이주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