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여자배구 1라운드 순위

반응형

여자배구 1라운드가 GS칼텍스와 도로공사 전을 끝으로 마무리가 되었는데요. 다들 어떻게 보셨는지 또 응원하고 계신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었는지 궁금합니다.
아직 극 초반 라운드이지만 이번 시즌은 워낙 변수가 많다 보니 예상치 못한 경기가 몇몇 있었죠. 이번 시즌은 예상이 가지 않는 시즌인것 같습니다. 누가 봄배구에 가게 될 지 궁금하네요.

1라운드 팀순위 및 부문별 팀순위, 그리고 주요지표에서 개인 순위까지 정리해보았습니ㅏㄷ. 
 

여자배구 1라운드  팀순위

순위 승점
1 흥국생명 15
2 GS칼텍스 13
3 정관장 11
4 현대건설 10
5 한국도로공사 6
6 IBK기업은행 5
7 페퍼저축은행 3

 
흥국생명 부문별 팀순위 :

득점 2위 공격 4위 오픈공격 5위 시간차, 이동공격 2위

후위공격 1위 속공 7위 퀵오픈, 서브 3위 블로킹 7위

디그 1위 세트 3위 리시브 4위 범실 5위
1라운드 1위는 시즌 전 우승후보로 꼽힌 흥국생명.

아무래도 팀내에 큰 공격수가 있기 때문에 기대감이 큰 것 같습니다. 그래도 경기를 보며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아무래도 세터인 것 같습니다.
배구를 보시는 분들이라면 다들 인지하고 계시겠지만 사실 세터 리스크가 비단 흥국생명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모든 구단들의 고민인 것 같기도 합니다.
또 다른 아쉬운 점이 있다면 국내 미들블로커진들의 활약이 미비하다는 것과 재계약을 한 외국인선수 옐레나선수의 한 방이 부족하다는 점이 떠오릅니다. 

비시즌 수술여파로 김수지 선수는 회복이 덜 되었다고 하고요. 국가대표로 발탁되어서 국제경기를 뛰었던 이주아 선수는 1라운드 정관장전에서 부상을 입어 결장을 하기도 했고요.  
아시아 쿼터에서 아웃사이드 히터로 발탁된 레이나 선수가 포지션 미들블로커로 변경 포지션 변경을 하고 효과를 본 것도 인상 깊습니다. 그리고 김해란 선수의 빈자리를 도수빈 선수가 잘 채워주는 것도 좋았습니다.

흥국이 1위를 잘 지킬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GS칼텍스 부문별 팀순위 :

득점 4위 공격 2위 오픈공격 2위 시간차 3위

이동공격 5위 후위공격 3위 속공 2위 퀵오픈 2위

서브 2위 블로킹 6위 디그 3위 세트 1위 리시브 1위

범실 3위


1라운드 2위는 GS칼텍스. 사실 시즌 전 점프가 좋지 않다던 실바선수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기우였나 봅니다. 정관장과의 경기에서 30 득점을 올릴 정도로 파워 있는 공격력을 보여줬습니다. 무릎 수술 이후 점프가 많이 낮아진 거라고 하던데 전성기 시절에는 얼마나 더 위력적이었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gs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선수가 있죠. 바로 강소휘 선수입니다. 원래도 잘하는 선수였지만 지난 국제경기에서부터 활약이 심상치 않았죠. 이번 시즌에 마침내 꽃을 피운 것 같습니다. 주전 세터의 부상(안혜진 선수)으로 인해 김지원 선수가 1 세터가 되었는데 그 자리를 잘 채워주고 있고요. FA를 통해 다시 GS 유니폼을 입은 정대영 선수도 말할 것도 없고요. 리베로 한다혜 선수도 정말 잘하더라고요. 이렇게 써 놓고 보니 잘될 수밖에 없네요. 그래도 아쉬운 점을 꼽자면 강소휘 선수의 대각이 고민이 아닐까 싶습니다. 하지만 워낙 백업 선수들의 뎁스가 두터운 팀이기 때문에 잘 메꿔나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른 팀은 아시아 쿼터 선수가 어느 정도 해주고 있지만,  시즌 전 여러 이슈로 두 번이나 교체를 했고 김지원 선수가 흔들릴 때 톨레나다 선수가 소방수 역할을 못해 이 부분이 아쉬울 거라고 생각합니다
 

정관장 부문별 팀순위 :

득점 7위 공격 1위 오픈공격 1위 시간차 7위

이동공격 4위 후위공격 2위 속공 3위 퀵오픈 1위

서브 1위 블로킹 1위 디그 6위 세트 2위 리시브 7위

범실 1위

1라운드 MVP : 메가

1라운드 3순위는 정관장. 아시아 쿼터 중 가장 주목을 많이 받고 있는 선수가 정관장의 메가 아닐까요? 정관장은 특이하게도 아포짓으로 메가 선수를 뽑았고 외국인 트라이 아웃에서 아웃사이드 히터 지아 선수를 발탁했습니다. 아무래도 주장 이소영 선수의 어깨수술 때문이겠죠. 아무래도 외국인 선수들이 공격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공격 점유율이 매우 높다보니 국내 선수들이 잘 보이지 않는 점이 참 아쉽습니다. 1라운드 경기만 보았을 때 정관장의 라인업을 보면 박혜민 선수가 리시빙 아포짓 자리에 들어가고 메가선수와 지아 선수가 아웃사이드 히터 자리에 대각을 이뤄서 나오는 포메이션을 선보입니다.

잘할 때는 그 어떤 팀도 이기지만 또 질 때는 무기력하게 지는 팀인 정관장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지난 시즌에 비해 조직력이 올라왔고 미들 블로커인 정호영, 박은진 선수의 성장도 돋보입니다. 박혜민 선수도 수비 리시브 부분에서 많이 성장했고요. 부상의 여파인지 폼이 많이 안 올라오던 노란선수도 1라운드 말미에는 점점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습니다. 이소영선수가 합류된 정관장의 모습도 궁금하네요.

과연 정관장은 지난 시즌 1점차로 봄배구에 낙마했던 아픔을 딛고 봄배구에 가게 될지 궁금합니다. 

 

현대건설 부문별 팀순위 :

득점 6위 공격 5위 오픈공격 4위 시간차 4위

이동공격 7위 후위공격 7위 속공 1위 퀵오픈 6위

서브 7위 블로킹 3위 디그 4위 세트 6위 리시브 3위

범실 4위


1라운드 4위는 현대건설. 잘 안풀려서 아쉬운 팀입니다. 무엇보다도 GS칼텍스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던 모마 선수의 부진도 아쉽고요. 긴 국제경기의 여파일까요? 주전 세터 김다인 선수와 이다현 선수가 보여주었던 저번 시즌만큼의 퍼포먼스가 잘 보이지 않아 아쉽습니다. 부상자가 많은 현대. 리시브의 한 축을 담당했던 고예림 선수도 무릎 수술로 엔트리에서 빠져있고 큰 공격력이 있는 정지윤 선수도 부상으로 인해 초반 라운드 결장을 했고요. 아시아쿼터로 뽑힌 위파위 선수가 살림꾼 역할을 잘해주고 있지만 아쉬운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황민경 선수의 보상으로 지목받은 김주향 선수가 위파위 선수와 함께 경기에 출전하고 있습니다. 공격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양효진 선수의 공격이 잘 안 보이는 것도 리시브 불안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현대는 현대. 잘 이겨낼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도로공사 부문별 팀순위 :

득점 3위 공격 3위 오픈공격 3위 시간차 6위

이동공격 3위 후위공격 4위 속공 4위 퀵오픈 4위

서브 4위 블로킹 5위 디그 5위 세트 4위 리시브 5위

범실 7위

 

지난 시즌 기적을 보여주었던1라운드 5위  도로공사. 슬로우 스타터라는 명성에 걸맞게 이번 시즌도 시작이 조금 느립니다. 라운드 초반 주전세터 이윤정 선수의 부상으로 결장이 이어졌고 트레이드를 통해 도로공사의 유니폼을 입게된 박은지 선수가 팀을 이끌었기에 주춤할 수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수비의 명가 도로공사. 리시브 상위권에 있는 임명옥, 문정원 선수가 있는 한 도로공사는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는 느낌이 듭니다. 여기에 1라운드 1순위로 뽑히게 된 김세빈 선수의 성장세를 보는 것도 관전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시아 쿼터로 뽑힌 타나차 선수도 원래 포지션인 아포짓 자리가 더 잘 맞는 것 같습니다. 타점형 용병인 부키리치 선수도 이윤정 선수와 더 잘 맞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앞으로 도로공사가 더 치고 올라갈 것인지 궁금합니다. 

 

기업은행 부문별 팀순위 :

득점 1위 공격 6위 오픈공격 6위 시간차 1위

이동공격 6위 후위공격 5위 속공 6위 퀵오픈 7위

서브 5위 블로킹 4위 디그 2위 세트 5위 리시브 5위

범실 2위

 

6위 IBK기업은행. 사실 시즌 전 IBK기업은행을 우승후보로 꼽는 팀도 있었는데 아쉬운 성적입니다. 거의 모든 팀의 1순위였던 폰푼선수가 IBK에 지명되면서 기대를 한 몸에 받았었는데요. 하지만 지난 비시즌 정말 많은 국제대회가 있었기에 태국 국가대표로 차출되었던 폰푼선수와 선수들이 합을 맞추는 기간이 짧았기에 아직은 합이 안 맞아 보입니다. 김수지선수의 이적으로 미들 블로커 자리가 고민인 듯 보였지만 최정민 선수와 김현정 선수와 보상으로 오게 된 임혜림 선수가 잘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트라이아웃에서 1순위로 뽑힌 아베크롬비. 1순위답습니다. 폰푼 선수와 공격수들의 합이 더 맞아 들어간다면 기업은행은 무서운 팀이 될것 같습니다. 

 

페퍼저축은행 부문별 팀순위 :

득점 5위 공격 7위 오픈공격 7위 시간차 5위

이동공격 1위 후위공격 6위 속공 5위 퀵오픈 5위

서브 6위 블로킹 2위 디그 7위 세트 7위 리시브 6위

범실 6위

 

7위 페퍼저축은행. 시즌전 미디어데이에서 많은 팀이 페퍼저축은행을 우승후보로 꼽았는데 출발이 좋지 않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정말 많은 것들이 바뀌었는데요. (박정아선수의 이적, 조트린지 감독 부임) 기대가 많은 탓일까요? 박정아 선수의 인터뷰에 따르면 공격스텝부터 다시 배우고 있다고 합니다. 더 나아가려면 변화가 필수라고 생각하기에 어느 정도 이해가 갑니다.

지표에서 알 수 있듯이 블로킹 2위인 페퍼저축은행. 

아시아 쿼터 필립스 선수가 잘해주고 있습니다. 

페퍼의 아쉬운 점이라고 한다면 서브가 아닐까요. 조트린지 감독이 서브 범실을 줄이기 위해서 박은서 선수를 제외한 선수단에게 플로터 서브를 구사하게끔 지시한다고 했는데 아직까지는 큰 효력을 못느낀 것 같습니다. 조트린지 감독 부임 후 눈여겨 볼 점은 원정경기에서는 모든 선수단을 데리고 다니지 않는 다는 것인데요. 그리고 우려스러운 점은 야스민 선수의 건강이 아닐까요? 현대건설에서 강력한 공격을 보여주었지만 중간에 부상문제로 시즌을 완주하지 못했습니다.  

여자배구 1라운드 리시브 순위 top10

순위 선수 효율
1 한다혜 GS칼텍스 54.24
2 문정원 한국도로공사 53.33
3 임명옥 한국도로공사 48.31
4 오지영 페퍼저축은행 43.75
5 유서연 GS칼텍스 41.38
6 김연경 흥국생명 38.81
7 강소휘 GS칼텍스 38.51
8 박혜민 정관장 38.14
9 신연경 IBK기업은행 35.29
10 황민경 IBK기업은행 34.34

 

여자배구 1라운드 블로킹 순위

순위 선수 세트당평균
1 정호영 정관장 0.9
2 양효진 현대건설 0.87
3 박은진 정관장 0.8
4 야스민 페퍼저축은행 0.79
5 최정민 IBK기업은행 0.75
6 필립스 페퍼저축은행 0.67
7 김현정 IBK기업은행 0.65
8 배유나 한국도로공사 0.56
9 김세빈 한국도로공사 0.5
10 하혜진 페퍼저축은행 0.44

여자배구 1라운드 득점 순위

순위 선수 득점
1 실바 GS칼텍스 171
2 부키리치 한국도로공사 166
3 아베크롬비 IBK기업은행 163
4 메가 정관장 138
5 야스민 페퍼저축은행 135
6 옐레나 흥국생명 129
7 김연경 흥국생명 119
8 모마 현대건설 113
9 지아 정관장 101
10 강소휘 GS칼텍스 95

여자배구 1라운드 공격 순위

순위 선수 성공률
1 김연경 흥국생명 48.47
2 메가 정관장 48.46
3 실바 GS칼텍스 45.72
4 부키리치 한국도로공사 43.48
5 지아 정관장 43.27
6 강소휘 GS칼텍스 43.15
7 야스민 페퍼저축은행 43.12
8 아베크롬비 IBK기업은행 42.58
9 옐레나 흥국생명 41.58
10 표승주 IBK기업은행 41.12

 

여자배구 1라운드 서브 순위

순위 선수 성공률
1 정호영 정관장 0.4
2 실바 GS칼텍스 0.3
3 옐레나 흥국생명 0.3
4 지아 정관장 0.3
5 부키리치 한국도로공사 0.28
6 아베크롬비 IBK기업은행 0.25
6 이고은 페퍼저축은행 0.25
8 유서연 GS칼텍스 0.24
9 김미연 흥국생명 0.23
10 염혜선 정관장 0.2
10 메가 정관장 0.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