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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fa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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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2라운드 초반이지만 이번 시즌 여자배구 FA명단을 가지고 왔습니다. 작년에도 예상치 못한 이적과 잔류가 많아서 정말 놀랐었는데요. 이번 FA시장 판도가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도 됩니다. 무엇보다도 선수들 모두 부상 없이 좋은 성적 거두어서 좋은 조건에 계약했으면 합니다. 

 

배구 fa A등급, B등급 기준

 

선수들 fa시즌이 되면 FA 명단 선수들 이름 옆에 A, B 혹은 A그룹, A등급이라고 쓰여 있는데요.

A, B, C는 연봉을 기준으로 나눈 것입니다.

A급은 기본연봉 1억 이상

B급은 기본연봉 5천만 원~1억 미만

C급은 기본 연봉 5천만원미만

FA 자격 취득 조건

매 시즌 출장 (경기 중 한 랠리에만 교체 투입되어도 한 경기 출장으로 인정합니다.) 경기가 정규리그 전체 경기의 40% 이상일 경우 1 시즌 충족조건에 부합하고 이와 같은 기준으로 5 시즌 (고졸입단 선수는 6 시즌) 충족 시 자격을 취득합니다.

대부분의 여자배구 선수들은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프로에 입단하기 때문에 6 시즌을 보내고 나면 fa 자격을 얻습니다.

 

2024년 여자배구 FA 명단

한국도로공사

고의정(A)

 

페퍼저축은행 

김해빈(B)

 

IBK기업은행

김하경(A)

 

GS칼텍스 

강소휘(A) 최은지(B) 한다혜(A) 한수지(A)

 

정관장

노란(A) 박은진(A) 박혜민(A) 이소영(A)

 

현대건설

김주향(B) 나현수(B) 정지윤(A)

 

흥국생명

김나희(A) 김미연(A) 김채연(B)

김해란(B) 이원정(A) 이주아(A)

 

FA 포지션별 명단

 

아웃사이드히터 고의정, 강소휘, 최은지, 박혜민
이소영, 김주향, 정지윤, 김미연
미들블로커 한수지, 박은진, 나현수, 김나희
김채연, 이주아
리베로 김해란, 노란, 한다혜, 김해빈
세터 김하경

 

작년에 FA 중심에 있었던 구단이 도로공사였다면

이번 시즌에는 정관장이네요. 특히 정관장은 주전으로 뛰고 있는 선수들이 FA를 맞았네요. 그리고 이번 시즌에는 아웃사이드히터 선수들이 FA를 많이 맞았는데요. 

노련한 선수들부터 이번에 처음으로 FA를 맞이하는 선수들까지 시즌이 끝난 것은 아니지만 어떻게 될지 참 궁금합니다. 그리고 아시아 쿼터라는 변수가 생겼기 때문에 구단들이 선수영입에 소극적으로 참여할지 아니면 적극적으로 움직일 것인지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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