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코보컵 일정이 나왔습니다. 비시즌이 참 길다고 느꼈는데 벌써 코보컵이 성큼 눈 앞으로 다가왔네요. 우선 공인구가 스타볼에서 미카사로 바뀐 뒤 첫 대회이기도 하고요. 올해부터 아시아쿼터제가 시행되기 때문에 코보컵에서 가장 먼저 외국인 선수들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해외초청팀과 경기도 하기 때문에 올해는 더 기대가 됩니다.
2023년 여자부 코보컵 일정
이번 코보컵은 구미에서 진행됩니다.
장소 : 구미 박정희 체육관
일정 : 7월 29일 ~ 8월 5일
| 구분 | 일자 | 시간 | 조 | 대진 |
| 조별리그 | 7월 29일 토요일 | 13:30 | A조 | 한국도로공사 VS 페퍼저축은행 |
| 16:00 | B조 | 현대건설 VS KGC인삼공사 | ||
| 7월 30일 일요일 | 13:30 | A조 | GS칼텍스 VS 촌부리 | |
| 16:00 | B조 | 흥국생명 VS IBK기업은행 | ||
| 7월 31일 월요일 | 15:30 | A조 | 페퍼저축은행 VS 현대건설 | |
| 19:00 | B조 | KGC인삼공사 VS 한국도로공사 | ||
| 8월 1일 화요일 | 15:30 | A조 | IBK 기업은행 VS GS칼텍스 | |
| 19:00 | B조 | 촌부리 VS 흥국생명 | ||
| 8월 2일 수요일 | 15:30 | A조 | 페퍼저축은행 VS KGC인삼공사 | |
| 19:00 | B조 | 한국도로공사 VS 현대건설 | ||
| 8월 3일 목요일 | 15:30 | A조 | 흥국생명 VS GS칼텍스 | |
| 19:00 | B조 | IBK 기업은행 VS 촌부리 | ||
| 준결승 | 8월 4일 금요일 | 15:30 | A조 1위 VS B조 2위 | |
| 19:00 | B조 1위 VS A조 2위 | |||
| 결승전 | 8월 5일 | 13:30 | 준결승 A VS 준결승 B | |
A조 : 도로, 페퍼, 현대, KGC / B조 : GS, 촌부리, 흥국, IBK
A/ B조 편성은 추점으로 진행되었다고 함.
※ 중계방송 관계로 시간 및 경기 순서는 변경될 수 있음
흥국생명 코보컵 일정
작년 코보컵에는 김연경 선수가 출전하지 않았었죠. 신인 선수들 경기 경험을 더 쌓기 위해서 출전하지 않았었는데요. 올해도 마찬가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FA로 이적한 김수지 선수의 합류와 아본단자 감독의 본격적인 지도를 본격적으로 볼 수 있는 흥국생명의 이번시즌이 더욱더 기대가 됩니다.
한국도로공사 코보컵 일정
지난 정규시즌 3위에서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까지 한 도로공사. 지난 시즌 우승을 한만큼 FA를 맞은 팀의 주축선수들(박정아, 정대영)이 좋은 대우를 받고 다른 팀으로 이동했기 때문에 선수변동이 큰 팀이기도 하죠. 그래서 더욱더 기대가 됩니다.
현대건설 코보컵 일정
16연승이라는 역대급 기록에도 코로나로 인해 우승을 하지 못해 아쉬웠던 시즌을 뒤로하고 지난 시즌 또한 외국인 선수의 부재등의 이유로 우승컵을 들지 못하고 정규시즌 2위로 마무리한 현대건설. 20-21시즌에 비해 어린선수들이 성장을 했기 때문에 이번시즌 또한 기대가 되며, 황민경 선수의 이적으로 인한 공백과 고예림 선수의 무릎부상으로 인하 두자리를 어떻게 메울지 궁금하다.
KGC 인삼공사 코보컵 일정
주전 이소영 선수의 공백이 큰 인삼공사. 사실상 전구단과 견주어 봤을때 최고의 외국인 선수였던 엘리자벳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즌은 4위에 그친 인삼공사. 그래도 인삼공사의 수확이라고 한다면, 정호영 선수의 성장.
인삼공사에 180cm 넘는 장신 유망주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또 다른 선수들의 성장을 보고 싶다. 레프트 자리에 들어오는 지오바나 선수와 함께 짝을 이뤄갈 선수는 누구일지. 라이트 자리에 들어올 아시아 쿼터제로 선발된 메가왓티 선수까지 궁금한 점이 많은 팀이기도하다.
GS칼텍스 코보컵 일정
지난 시즌 5위로 마무리한 gs칼텍스의 돌아오는 시즌이 궁금하다. 여자부 최초로 트래블을 달성한 구단이기도 하기에 5위라는 숫자가 어울리지는 않지만, 그래도 소득이 있다면 권민지 선수의 레프트 정착. 주전 세터인 안혜진 선수의 어깨 수술로 인해 공백이 우려가 되지만 곧 두번째 FA를 맞는 강소휘 선수, 레프트 정착기를 보여준 권민지 선수, 유서연 선수를 비롯해 FA로 이적하게된 정대영 선수의 활약 또한 기대가 된다.
페퍼저축은행 코보컵 일정
배구팬들이라면 다음 시즌이 제일 궁금한 팀이 단연 페퍼저축은행이 아닐까? 외국인 감독으로 교체와 fa 시장에서 선수영입(박정아, 채선아)과 기존 선수들과의 재계약까지. 이제 반등만 남은 팀이 아닐까 싶다.
IBK기업은행 코보컵 일정
IBK 또한 변화가 많은 팀 중 하나이다. 우선 황민경선수를 영입했고 동등한 확률이었던 아시아쿼터제 뽑기에서 1순위로 태국 국가대표 세터 폰푼선수까지 그리고 김희진 선수의 센터로 포지션 변경까지 여러모로 변화가 큰 팀이기에 다음시즌 또한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