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추천한 노래들 2019ver.

안녕하세요! 오늘은 방탄소년단이 트위터에 직접 추천한 곡들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방탄 노래도 매일매일 듣고 있지만, 멤버들이 직접 추천한 곡들 또한 플레이리스트에 추가해서 듣고 있습니다. 멤버들이 추천한 곡들이 다 띵곡인건 익히 아실것 같습니다. 그중에서 고르고 골라서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RM의 추천곡"  dosii- lovem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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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 추천드릴 곡은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이 추천한 곡인, dosii의 lovememore입니다.

저도 방탄 트위터를 보고나서 이곡을 처음으로 알게 됐습니다. 남준이의 추천으로 도시라는 가수와 이곡에 대해 알게됐지만, 이제는 제가 친구들에게 추천할 정도로 좋아하는 곡 입니다.

저는 이 노랠 집에가는 지하철안에서 자주 듣습니다. 그래서 퇴근길 이나 하굣길에 듣는 걸 추천드려요

뮤비의 색감과 분위기가 노래와 아주 잘어울립니다. RM의 추천으로 또 좋은 아티스트를 알게돼서 기쁩니다. dosii의 다른 곡들도 들어 보니, 정말 좋습니다. 꼭 한번 들어보시길 바라요. 

이곡 뿐만아니라 dosii의 다른 곡. 그리고 dosii라는 아티스트까지,더더 많이 알려졌으면 합니다.

가사도 너무 좋습니다.

나의 밤이 또 가기 전에 내게 말을 걸어줘

이 머문 손길에 이제 나를 가득 담고서

너의 밤이 어떤 의미를 갖는 지도 내게 말해줘

그 말의 무게를 내가 느낄 수가 있도록 

더 나를 많이 또 바라봐줘

내일이 되면 다 잊어도 

날 니 품 안에 가득 안아줘 

날 사랑해줘 너의 날보다 

이제 우리 또 다시 너의 기억들을 두고서 

이 밤의 손 끝에 지난 생각들을 지우고

어떤 맘이 또 너를 괴롭히는 지도 말해줘

새까만 밤 속에 우릴 덮을 수가 있도록

더 나를 많이 또 바라봐줘

내일이 되면 다 잊어도

날 니 품 안에 가득 안아줘 날 사랑해줘 너의 날보다

"정국의 추천곡" 치즈- 긴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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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정말 좋아하는 인디가수 치즈님,

치즈님이 내시는 모든 신보를 찾아들을 정도로 정말 좋아합니다. 

달총님의 목소리, 음색이 정말정말 좋습니다. 긴 꿈에서 뿐만 아니라 모든 곡이 다 좋은데, 

그건 다음에 추천하도록 하겠습니다.

정국이가 이곡을 트위터에 추천했을때 정말 반가웠습니다.긴꿈에서는 꼭 들어보세요. (단호) 

뮤비의 따뜻한 분위기와 곡의 분위기가 정말 잘 맞아떨어지는 것 같아요.

노랠 듣다보면 꿈속에서 듣는 것 같습니다. 

가사 하나하나가 아름답습니다.

모두 잠든 밤

일렁이는 바다색
하늘 위에 뛰노는
별들 떨어지는 날
아래 누워있는 둘
눈 감은 채로 고요히
그리워진 마음
겁이 나요 나
깊고 어두운 날들 속에
손을 놓쳐버릴까
숨을 잃어버릴까
작은 외로움에 떠다니지만
가만히 눈을 감아도
선명하게 빛나고 있는 넌
사랑인 것 같아요
사랑한다 말해요 긴
꿈에서 우린 영원할 거야
아득하고 먼
수많은 밤 저편에서

안고 싶은 밤
잡고 싶어 나
짙고 어두운 안개 속에
별들 떨어지는 날
내가 기다릴게요
널 그린 채로 고요히

가만히 눈을 감아도
선명하게 빛나고 있는 넌
사랑인 것 같아요
사랑한다 말해요
긴 꿈에서 우린 영원할거야
흐르는 시간의 뒤로
아름다운 날 묽게 번져도
사라지지 않아요
오랜 날이 지나고 이
꿈 속에서 나 바래진데도
아득하고 먼
영원이 가득한
수많은 밤 저 편에서

"RM의 추천곡" 에픽하이- 새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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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이 추천한 새벽에는 에픽하이가 발매한 앨범 sleepless in __________ 에 수록된 곡인데요. 

방탄 멤버 슈가가 작사 그리고 프로듀싱에 참여한 곡이기도 합니다. 

에픽하이의 노래는 언제들어도 좋네요. 

가사가 정말 좋습니다. 

윤기의 힘들었던 시절, 그리고 방탄이 되기까지의 힘듦이 가사속에 녹여져있는 것 같습니다.

세상은 너무 차갑고 힘들지만,아직 무너지기엔 이르고 힘내란 메세지의 가사인 것같아, 위로가 됩니다.

그리고 초반에 나오는 여자 보컬이 누구인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검색을 해봐도 나오지 않네요.

너무 궁금합니다.

(목소리가 뭔가 제가 듣기론 타블로 아내분인 강혜정 배우님 목소리 인것 같기도 하고..)

잠 못 드는 이른 새벽에

참아왔던 눈물이 쏟아져.
Do you get Ionely?

Sick with anxiety?
Can't trust onbody?
Well, same here.

Do you get Ionely?
Sick with anxiety?
Can't trust onbody?

Well, same here.
불편해졌어 몸과 마음이.
늘 흥건하게 젖어있네 손바닥이.

자유로운 구속인데
도망가지 못하고 서성이다 늘 돌아왔지.
때론 힘이 부쳐서

침대 위에 나를 눕혀서
이불속에 숨어서 방관하고 싶어.
저 문밖의 세상은 밤보다 어두워서.

I got trouble sleeping...
또 앓고 있다.
언제였는지, 푹 자본지가.

눈을 반쯤 뜨고 나가 반쯤 감고 기가.
세상의 반을 못보는 내 삶은 반쪽일까?
참고 뛴다.

쫓는 꿈이 있어서가 아니라
사방이 피하고픈 악몽이라.
무너져봐서 알지,

그 어떤 꼭대기보다 높다는 걸.
밑바닥 그 바로 위가.
I'm never goin' down aigan.

나 다시는 안 무너져.
때론 누군가를 부둥켜 안고 울고 싶지만.
나는 만년 연습생.

인생은 너무 어려워.
더 나은 나를 향해서
폐가 찢겨질 듯 달려도 갈수록 멀어져.

I wish you eternal sunshine.
Do you get Ionely?
Sink with anxiety?

Can't trust nobody?
Well, same here.
Slow down.

숨가쁨은 그만.
뒤처질까 봐 불안해 마.
Good things come in due time

Pay it no mind.
한 걸음만 헛짚어도 두고 달릴 그들이야.
느끼지마, 발 맞추는 부담.

윗사람들의 어서 어서
그들은 멈춰 섰어.
못다한 젊음 땜에 떠넘긴 조급함.

매순간 너의 발등에 불 떨어지는 건
천장이 불붙은 걸 뜻함.
It's not your fault.

우리는 태어난 그 순간부터
죽음을 향해 걷고 세상은 가속을 붙여.
오로지 부를 위한 성공과

타인과의 경쟁만 가르치는 세상에
끌려다니네, 평생.
죽어라고 살아남아 봐야

결국 남는 것은 오기뿐.
정상이 아니지 내가 찾고 있던 고지는.
돈보다 명예, 명예보단 가족애.

그 때문에 손해를 본대도
여유와 행복을 난 선택.
잠 못 드는 이른 새벽에

참아왔던 눈물이 쏟아져.
긴장이 풀려서 인지
마음은 아무렇지도 않은데.

나 어떡해?
I'm never goin' down aigan.
나 다시는 안 무너져.

때론 누군가를 부둥켜 안고 울고 싶지만.
나는 만년 연습생.
인생은 너무 살기 어려워.

더 나은 나를 향해서
폐가 찢겨질 듯 달려도 갈수록 멀어져.
I wish you eternal sunshine.

Do you get lonely?
Sick with anxiety?
Can't trust nobody?

Well, same here.
Do you get lonely?
Sick with anxiety?

Can't trust nobody?
Well, same here.
Well, I'm here.

방탄이 추천한 곡들 하나하나가 다 좋습니다. 

콘서트 팬미팅에 티켓팅성공해서 꼭 가고 싶네요.

이번에 부산 팬미팅 성공해서 가신분들 계신가요? 정말 부럽습니다.ㅠ

특히 RM의 추천 곡을 들을때마다, 남준이의 음악적 스펙트럼에 놀라곤 합니다.

이번에 추린 곡들은 새벽에 듣기 좋은 곡인 것 같습니다. 

안 들어보신 분들은 꼭 들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